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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먹거리이야기

노성면맛집 봉화회관 소머리국밥으로 먹은 저녁식사

 

 

노성면맛집 봉화회관 소머리국밥으로 먹은 저녁식사

 

 

여러분의 오늘 하루는 어떠 하셨나요?

계룡도령은

수준에 맞지도 않는 큰 집에 들게 되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단 하루도 글 올리기를 빠뜨린 적이 없는 계룡도령이

이달 들어 두번이나 글쓰기를 빠뜨릴 정도니

조금 이상으로 심각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

ㅠ.ㅠ

 

어제가 두번째로 글을 올리지 못하는 날이 되어 버렸는데...

이는 아직 마무리 되지 못한 습성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절입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못한 결과이기도 하답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좋든 나쁘든

지나온 습성대로 살아가며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인데...

갑자기 모든 것들이 바뀌고 주변에 처다 보는 사람이 늘면서

나름 자유인인 척했던 계룡도령도 흔들린 것 같습니다.

ㅠ.ㅠ

 

사람이 산다는 것은 보여주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지만

보여지고 사는 것이라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그러다 보니 이것 저것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신경쓰이면서

평정심을 잃어 버려

본연의 모습을 유지하지 못한 듯 합니다.

 

아무튼 오늘부터는 절대 놓치지 않고 이어갈 생각입니다.

^^

 

하지만 아직도 혼자 식당에서 밥을 먹는 것 만큼은 익숙치 않습니다.

ㅠ.ㅠ

 

 

하지만 명재고택 종손인 교동 윤완식 선생에게 소개받은

논산시 노성면의 봉화회관의 음식은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며칠을 술과 함께 정신없이 보내고...

문득 한가해진 오후 시간에

함께 저녁을 먹으려고 여기저기 전화를 했는데

단 한 곳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ㅠ.ㅠ

 

평소 덕을 쌓아야 하는데...

 

 

부득이...

혼자라도 허기진 속을 달래려 노성면소재지로 나가

명재고택 종손 교동 윤완식 선생에게 소개받아 단골이 된

봉화회관으로 가 소머리국밥을 한그릇 주문했습니다.

 

 

평소 좋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곳이라

불편하거나 한 곳이 아니라서 부담이 전혀 없는 곳인지라

소머리국밥에 고추양념다대기를 듬뿍풀고

한 숫가락 입 안으로 넣어 봅니다.

 

흐뭇하게...

^^

 

 

아~~~

물론 보약도 한잔...^^

 

 

가격이 얼마나 하냐구요???

ㅎㅎㅎ

 

너무 착한 가격 6,000원이랍니다.

 

국내산이면서도 고기는 듬뿍... 

 

엄청 착한 가격 아닌가요?

혹혹시 지나는 걸음이 있다면 한번 들러 보세요.

^^ 

 

 봉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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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7일 논산시 노성면 봉화회관에서 홀로 식사를 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