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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남해바다 은점어촌계 방파제에서 만난 2015년 첫 일출 남해바다 은점어촌계 방파제에서 만난 2015년 첫 일출 하필이면 31일부터 급작스레 한파가 몰아쳐 제법 무게가 나가는 계룡도령조차 날려 버릴 듯한 매서운 바닷바람에 온 몸은 추위로 오그라들고... 바다 위에 자리잡아 버린 구름 때문에 오메가는 볼 수없는 상황... 바람에 노출된 귀는 떨어져 나갈 것 같고... 너무 추워 포기하고 돌아설까 하다가 그래도 남해에 오기가 쉬운 일은 아니어서 덜덜 떨면서 담았습니다.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아 ISO를 높였더니 밝은 부분의 선예도가 지나치게 떨어집니다. ㅠ.ㅠ 만사가 준비 철저인데... 결국 이렇게 밖에는 담지 못했네요. ^^ 계룡도령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새해 새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 혹시 백제의 고토에 .. 더보기
PIFF 부산국제영화제 준비가 한창인 부산 잘 다녀왔습니다. 부산 잘 다녀왔습니다. 부산은 지금 PIFF 부산국제영화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그리고 부산은 역시 남쪽입니다. 아직도 더위에 몸살을 앓다 왔습니다. ^^ 더보기
[기차 여행] 바다... 그 그리움을 향한 여행에서 만난 해운대 앞바다의 모습 나에게 바다란 무었일까? 이곳 계룡산에와 생활 하면서 자주 나에게 던지는 화두!!! 그래 바다는 그리움이지... 어릴때부터 가까이해 온 오랜 친구 같은 바다.. 그 바다가 그리워 떠났던 남도 여행 그 속에서 만난 바다는 마치 어젯밤 만난 듯 그저 그렇게 심드렁허니 무표정하게 자리하고 있다. 속 깊이 그리움을 감추고... [2010년 8월 10일 부산 동래역에서 기차를 타고 해운대를 지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바다... 배가 있는 풍경[ⅱ] 바다는 언제나 깊은 속을 보여주지 않는다. 인간은 그저 잠시 들어난 바다의 속살로 그 깊은 속을 짐작하려 할 뿐이다. 때론 잠잠하고...때론 일렁이고...때론 흉폭한 이빨을 드러내는 바다. 바다는 파도로 말한다.인간과 같이... [2008년 2월 19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계룡도령 춘월] 바위섬 / 김원중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더보기
바다...배가 있는 풍경 바다 [sea]는 해양(海洋)이라고도 한다. 지구 표면적의 3/4를 차지하며, 3억 6천 만km2에 과학적으로는 주로 해양이라고 하는데, 해양의 ‘해’는깊고 어두운 바다 빛깔을 나타내며, ‘양’은 바닷물이 넓고 길게 이어져 있는 모양을 나타낸다. 배는 사람이나 물건 등을 물 위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탈것을 말한다. 바다와 배그 사전적 의미란 것이 너무 차갑다. 마치 이 겨울의 바다처럼... 이제 물이 빠져버린 바다와사람이나 물건을 실을 수 없는 파선처럼... 우리의 인생도 한구석 망가져 버린 것이나 아닐까? 아니그저 지친몸 쉬어가려 잠시 기대어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다시 차올라 바다가 되길...다시 물위에 떠올라 희망을 노래할 그때를 기다리며~~~ [2008년 2월 18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 더보기
휴식-그 긴 기다림 배는 잔잔한 포구에서 긴 하품으로 잠이 든다.내일은,또 내일은 그렇게 거친 파도와 싸울테니...거침 숨 몰아쉬고 달디 단 휴식을 취한다. [2005년 12월 31일 새해 해맞이를 위해 달려 간 서천 마량포구에서의 기억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월곶포구 알미늄 다이캐스팅업체를 방문하고 돌아오는길...싱싱한 해물을 기대하던 나는실망을 가득안고 몇장의 풍경만 남기고 공주로 돌아왔다. [2005년 12월 27일 인천월곶포구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