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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

2월 봄 봄꽃 붉은노루귀 들꽃 야생화 산야초 [2] 붉은 노루귀...아직 보지 못한 청노루귀를 올해는 꼭 보리라... 같은 노루귀도 피는 모습이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다.아래는 내 블로그 이웃 상선약수 진파리님이 담은 울산지역의 노루귀 피는 모습이다. 노루귀 모습을 한 총포의 크기나 모습이 조금 다른 것이 눈에 뜨인다. [출처]나의 첫 노루귀|작성자진파리 [2009년 2월 14일 변산에서 담은 노루귀와 울산지역에서 담은 노루귀를 비교해 본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봄꽃 노루귀와 변산바람꽃을 향한 열정...[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 지난 14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으로 봄꽃 탐사를 다녀왔다.지난해 보다는 겨울이 따뜻해 보름정도 빠른 출발이었다. 블로그의 좋은 이웃들과 즐거운 여행은 언제나 웃음으로 시작된다. 아름다운 변산바람꽃의 모습을 좀 더 잘 표현하기위해 쏱는 열정에 늦겨울의 추위는 이미 저만치 물러나 있다. 찔레나무의 가시에 온몸을 찔리고 긁히면서도 아름다운 한장의 사진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내 던진다. 남이야 보든 말든,뒷태야 똥침자세든 말든...그들은 그저 키작은 변산 바람꽃에 온 정신을 쏱고 있다. 날이 갈수록 그 개체수가 줄어드는 안타까움에...언제 사라져 잊혀질지도 모른다는 절실함에... 모든 열정은 카메라의 뷰파인더 너머에 쏠려있다. ㅎㅎ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모두 같은 자세~~~키 작은 한송이 변산바람꽃을 향.. 더보기
2월 봄 봄꽃 붉은노루귀 들꽃 야생화 산야초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에서...] 지난 14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으로 블로그 이웃들과 봄꽃 탐사를 다녀왔다.지난해 보다는 겨울이 따뜻해 보름정도 빠른 출발이었다. 그곳...언제나 처럼 변산바람꽃과 함께 붉고 흰 노루귀가 모습을 드러낸다. 아직은 채 피지 못한 모습의 노루귀에서... 피어나기 시작하는 모습... 활짝 핀 모습까지... 질곡의 겨울을 나고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꽃들그곳에는 변산바람꽃과 노루귀가 있었다. 낙엽사이로 솟은 곱디 고운 자태는 지난 겨울의 혹독함을 잊기에 충분하다. 무리지어 나 여기 있음을 알리는 붉고 청초한 모습에 절로 차가운 바닥에 몸을 붙인다. 노루귀 학 명 : Hepatica asiatica Nakai 과 명 :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이 명 : 장이세신 제주명 : 강쿨 이름유래 미.. 더보기
봄의 전령 변산바람꽃을 찾아 변산반도로 향하다. 2008년 2월 말경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변산바람꽃을 만나러 길을 나섰으나 좀 늦은 감이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날씨도 따뜻하고 하여 좀 이른 감이 있긴 하지만 2월 14일 출발하기로 했다. 출발하기 전날 밤 밤새, 어린시절 소풍전날처럼 마음이 설레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 ㅎㅎㅎ 드디어 2월 14일 토요일에 블로그 이웃들과 내변산으로 향했다. 공주 계룡산을 출발해 강경을 거쳐 23번 국도를 통해 내변산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네비가 정확하니 인간네비가 정확하니... 전북지역을 지나며 이곳 저곳 서로의 잘 아는 곳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내변산 변산바람꽃의 자생지로 향했다. 계룡산 갑사입구에서 출발한 시각이 9시 20분경...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지도계에 전화를 했다. 혹시 다른 자생.. 더보기
변산바람꽃을 찾아 다시 국립공원 변산반도로 향하다. 2008년 2월 말경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변산바람꽃을 만나러 길을 나섰으나 좀 늦은 감이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날씨도 따뜻하고 하여 좀 이른 감이 있긴 하지만 2월 14일 출발하기로 했다. 출발하기 전날 밤 밤새, 어린시절 소풍전날처럼 마음이 설레어 잠을 이루지 못했다. ㅎㅎㅎ 드디어 2월 14일 토요일에 블로그 이웃들과 내변산으로 향했다. 공주 계룡산을 출발해 강경을 거쳐 23번 국도를 통해 내변산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네비가 정확하니 인간네비가 정확하니... 전북지역을 지나며 이곳 저곳 서로의 잘 아는 곳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내변산 변산바람꽃의 자생지로 향했다. 계룡산 갑사입구에서 출발한 시각이 9시 20분경...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지도계에 전화를 했다. 혹시 다른 자생.. 더보기
전북 부안 능가산 내소사 이야기[下] 내소사는 능가산을 낀 개활지에 지어진 절이라 그런지 다른 곳의 절과는 달리 건물의 배치가 넓직 넓직하게 펼처져 있어 시각이 자유롭다. 그런 내소사에도 여느 절이나 마찬가지로 대웅보전 뒤의 높은 곳에 삼성각[三聖閣/山神閣]이 있다. 일반적으로 절과 같이 지어져 역사의 궤를 같이 하는 것이 보통인데 내소사의 삼성각은 석축이나 건축에 사용된 목재가 현대적 가공기술을 사용한 흔적이 역력하게 드러나는 것이 지은지 얼마 되지않는 모습이었다. 원래의 삼성각은 1941년 능파스님이 독성, 칠성 산신을 봉안하기 위하여 6평의 목조 맞배지붕으로 86년과 93년 2차에 걸쳐 우혜산선사가 보수, 해체 복원하였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원래는 조사당의 자리가 삼성각이었으나 내소사의 조사이신 해안선사와 혜산우암선사를 모시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