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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새

이 겨울에 꽃이 피었어요~~~ 초겨울...쌀쌀한 이 날씨에이렇게 꽃이 피었다.세상의 이치를 잊은 듯... 꽃은 필때 피고질때 져야 한다. 우리네 인생도 이와 같은 것~~~나면 가는 것이고...인과가 만들어지면그 업보를 벗어야 하는 법이 생에서 지은 수많은 업보를 언제나 다 벗을까? ♬소리새 - 꽃이 피는 날에는 꽃이 피는 날에는 나는 사랑할래요 따스한 눈길로 그대를 난 사랑할래요 바람 부는 날에는 나는 노래 불러요 노을빛 물드는 들녘에 노래를 불러요 아~ 젖어드는 이 마음 난 어쩔 수 없어요 밤 별빛 내린 거리에 나 홀로 외로이 서서 새벽을 기다리며 모든 걸 잊어야지 꽃이 피는 날에는 나는 사랑할래요 바람 부는 날에는 나는 노래 불러요 노을빛 물드는 들녘에 노래를 불러요 아~ 젖어드는 이 마음 난 어쩔 수 없어요 밤 별빛 내린 거리에.. 더보기
계룡산 가을이야기 [단풍길] 길을 나서...길위에서 길을 묻는다.   길은 언제나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한다. 시작과 끝을삶과 죽음을교만과 겸손을믿음과 배신을기쁨과 슬픔을희망과 절망을진실과 거짓을정의와 불의를공허와 충만을발자국 소리 하나하나에 실어우리에게 들려준다. 하지만우리는 귀를 막아 버려 듣지 못한다.우리는 마음을 닫아 버려 느끼지 못한다.우리는 눈을 닫아 버려 보지 못한다. 그리고그 길의 향기마저 오감을 닫아 버려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길을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 소리새 - 가을나그네난 낙엽이 지는 날은  난 꽃잎이 지는 날은난 그리워 지네요  님과 사랑의 밤난 낙엽이 흩어진 날  난 꽃잎이 흩어진 날난 사랑이 흩어진 날  이 길을 가야하나사랑이 흐르던 길  바람이 불어오면가을에 지친 나는  어디로 가.. 더보기
계룡산 갑사입구 구룡암의 단풍 가을은 그저 붉은 가슴으로세월을 남긴다.나무는 속이 볶여 붉게 혹은 노랗게 물드는데.....우리 인간은 이를 아름답다며 즐긴다. 계룡산에는 갑사, 신원사, 동학사를 제외하고도 많은 암자들이 있다.절이 작아서 암자가 아니라예전 박정희시절1산 1寺원칙을 정해 강제적으로 각 산의 절은 대표절과 나머지는 전부 암자로 예속시켜버려서대표사찰 보다 더 크고 유명하여도 * * 사라고 하지 못하고* * 암이라고 명칭을 붙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구룡암은 규모는 작아도 아주 멋진 절이다.인간적인 주지스님과수질 좋은 약수터그리고 계룡산에서 제일 많은 월하감의 나무가 있는 곳이다. 가을엔 감잔치~~~감나무가 얼마나 많은지지금도 감을 따고 있다.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