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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식당

이 가을 계룡산으로 오세요. 이 가을...언제나 처럼갑사 가는 길은 노오란 은행잎으로 도배가 됩니다.자연은 느끼는 자의 소유 입니다.기다립니다 여러분들을... 갑사 수정식당에서 별로 좋아 하지않는 술이지만 맥주 대접 받고 왔습니다. 영원한 스폰서 갑사 수정 식당의 김사장님 감사합니다.서방님 저녁도 저 때문에 늦고...언제나 행복한 모습으로 뵙길 희망 합니다.[2006년 11월 9일 계룡산 갑사입구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밤새 하얗게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 종일 우박이랑 싸락비가 오락 가락 하더니...밤새 하얗게 옷을 바궈 입혀 두었네요. 산골의 삶이란...이제 추위와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월동을 위해 우선 집 주변에 비닐로 방풍막을 설치 했고...남은 것은 난방인데...말 그대로 고유가...장작도 준비를 해야 하고...겨울나기 먹거리도 준비를 해야 하고...또 다시 수정식당의 신세를 져야 할 모양입니다. 어제도 계룡산 갑사의 수정식당 김사장님으로 부터아들이랑 밥먹고 절인 깻잎 한 봉지와 소곡주 1병을 후원 받아 왔습니다. 언제나 고마운 스폰서랍니다. 혹여 이곳에 들릴 일이 있으면 수정식당[041-857-5164]에 들려 저를 팔면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ㅎㅎㅎ잊지 마시라. 주머니는 날로 쫄아 들고..... 최저가의 난방법은 .. 더보기
계룡산 갑사 산사음악회 풍경 2 ㅋㅋㅋ느티님이 찍은 내모습...너무 멋지지 않은가? 음악회를 마치고 졸라 고픈 배를 쓸며나의 영원한 스폰서 갑사 수정식당 김 태순 사장님께한 그릇 부탁드리려고 갔더니...완전히 전쟁터...그 많은 갑사 사하촌의 식당가들 중에 오직 수정식당만이 전쟁터였다.부득이 혼자 밥그릇 들고 겨우 비빔밥 한그릇 차려 먹고... 눈치 껏 돌아서 나오려는데...계룡도령님 하고 부른다. 마지막 사진의 느티님 가족...냉큼 아쉬웠던 쐬주를 시켜 한잔을 나누다가수정식당의 김태순 사장님께 부탁해서 한방!!! 내 귓볼에 반짝이는 귀걸이가 엽기적이지 않은가? 러시아산 호박이다.ㅋㅋㅋ [2006년 10월 29일 계룡산 갑사 산사 음악회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