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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플레이

[꼬꼬면] 남자의 자격 이경규 레시피라는 팔도 꼬꼬면 먹어 보니 맛이... [꼬꼬면] 남자의 자격 이경규 레시피의 팔도 꼬꼬면 드디어 오늘 맛을 보았습니다. 오늘 월암리의 흙집 수리 중 장판 갈 준비를 다 해 두고는 계룡면에 있는 하나로 마트로 갔습니다. 두부랑 닭걀을 살겸 들른 길인데 우연히 메스컴에 품귀라며 심심찮게 오르내리는 팔도 꼬꼬면이 진열된 것을 보았습니다. 수입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장 트러블을 일으키는 계룡도령이기에 몇번을 망설이다 5개들이 한봉지를 샀습니다. 도대체가 어떤 맛이길래 그 야단인가 하고... 가격은 3,800원/5개 = 760원(개당)이니 싼 것도 아니고 비싼 것도 아닌 그저 상대적으로 좀 높은 가격입니다. 그런데 꼬꼬면 덕분에 정작 꼭 사야할 세탁용 세제를 깜빡 신호등을 켜는 바람에 사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다른 식료품과 함께 사 가.. 더보기
여중생 강간살인 피의자 김길태와 관련한 내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글에 달린 댓글로 본 우리사회의 단면 우리사회... 인터넷 세상의 현실이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지만 이번 여중생 강간살인 피의자 김길태와 관련해 네이버에 음모론속의 김길태는 여중생 강간살인자다? 피의자의 인권은 둘째치고 경찰 수사의 의문점을 한번 되짚어 보자. [ http://blog.naver.com/mhdc/150082502369 ]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나의 또 다른 블로그 티스토리 [ http://mhdc.tistory.com ]에 여중생 강간살인자 김길태가 음모론의 희생자? 피의자의 인권 보호도 문제지만 경찰 수사 발표 내용은 더 문제 [ http://mhdc.tistory.com/3171 ] 라고 제목만 달리 내용은 똑 같은 글을 올려 두었다. 네이버는 로그인 상태에서만 덧글이나 댓글을 쓸 수 있도록 제한을 두었고,.. 더보기
여중생 강간살인자 김길태가 음모론의 희생자? 피의자의 인권 보호도 문제지만 경찰 수사 발표 내용은 더 문제 한 방송의 뉴스 앵커가 곤욕이다. 최근 검거 압송되는 김길태를 스케치하면서, “마음고생이 심해서인지, 얼굴이 수척해보인다”라는 말을 했단 이유다. 분노한 네티즌들은 단단히 뿔났다.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살인한 범인에게 마음고생으로 수척해보인다는 말은 김길태의 변호사가 할 말이지, 사실보도를 해야 할 언론이 할 말이 아니”랜다. 하긴, 인면수심의 사이코패스에게도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그도 인간이었다는 것이 곤혹스럽고, 불편할 수도 있다. 결국 성난 넷심에, YTN도 두손을 들었다.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표현이 부적절했다”며 사과했단다. 코미디다. 엽기적이다. 과연 “마음고생이 심해서인지 얼굴이 수척해보인다”라는 말 속에 범인에 대한 어떤 특별한 배려가 담겨져 있는가? 흉악범을 향한 넷.. 더보기
노건평 자해 뉴스, 없는 사실조차 '의혹'이 되는 세상 언론보도에 대한 단상 - 없는 사실조차 ‘의혹’이 되는 세상 김경수 비서관1.“노건평씨가 자살을 시도했다는데 사실인가요?”한밤중에 걸려온 휴대폰을 타고 모 언론사 기자의 다급한 목소리가 귓전을 때렸습니다.갑자기 이런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면서 언론사마다 비상이 걸렸답니다.대검 중앙수사부장도 퇴근하다 이 얘길 듣고 사무실로 돌아갔다는 얘기를 전해주는 기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노건평씨가 밤늦게 몇몇 언론사 기자와 통화하면서 "자살하는 사람들의 심정이 어떤 건지 이번 일을 당해보니 알겠다.언론 니들의 엉터리 보도 때문에 자살한 사람이 한 둘이냐, 똑바로 보도해라"고 일침을 놓은 얘기가 거꾸로 본인의 '자살시도'로 와전된 것이었다고 합니다.그날 밤은 수십 통의 똑같은 전화를 받느라 잠을 설쳐야 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