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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없는공무원

‘손발 안맞는 이명박정부’ 툭하면 영혼없다던 공무원 탓!!! ‘손발 안맞는 정부’ 툭하면 공무원탓“코드 불일치” 정책 엇박자 책임 떠넘기기 여당 “상호불신·장차관 역량 부족탓” 해석성한용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3월10일 기획재정부 첫 업무부고에서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머슴이다.그런데 국민에게 머슴 역할을 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건설회사에 몸담고 있으면서 공무원들과의 관계에서 오랫동안 을(乙)의 처지였던 이명박 대통령이, 공무원들에게 획기적 태도 변화를 주문한 것이다.공무원들은 발칵 뒤집혔지만, 국민들이 듣기에는 옳은 말이었다. 8개월이 지난 지금, 이명박 대통령은 공무원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지난 7일 각 부처 및 산하기관 대변인들을 청와대로 불러서 한 말은 의미심장하다. “공무원들이 정부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홍보를 하는 .. 더보기
분유에 넣었다는 멜라민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사용되는 것인데... 지금 세간에 뜨겁게 회자되는 멜라민이란 무었일까? 멜라민(Melamine)은 '트리아미드 트리아진'으로 불리는 공업용 화학물질로 암모니아와 탄산가스로 합성된 요소비료를 가열해 만든 것으로, 포름알데히드와 반응해 만들어진 멜라민수지의 원료가 되는데, 멜라민수지는 특히 내열성·내수성·기계강도 등이 뛰어나기 때문에 현재 멜라민의 대부분이 이 수지의 제조용으로 소비되고 있다. 이러한 멜라민 수지들은 분말로 가압,가열을 통해 성형체가 만들어지는데 일단 생성된 후에는 내수성과 내열성을 갖게 되어 접시류, 그릇류, 조리용 기구류, 핸들로 만들어 사용하거나 목재·종이와 직물류의 피복제나 라미네이팅 시약으로 사용되는데 일반 음식점에서 흔히 보는 딱딱하면서도 잘 깨어지지않는 그릇류가 멜라민으로 만든 것이다. 멜라민수지는 .. 더보기
영혼 없는 공무원, 검찰의 ‘굴욕’ 영혼 없는 공무원, 검찰의 ‘굴욕’ [기자칼럼] 이명박 정권 친위부대, 조중동 경호부대 2008년 06월 23일 (월) 09:55:26 류정민 기자 (dongack@mediatoday.co.kr) 검찰은 참여정부 시절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권력의 심장부를 향해 ‘칼바람’이 몰아치던 불법대선자금 수사 과정에서 검찰은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대통령 측근이라고 예외는 없었다.검찰의 거침없는 질주에 국민은 든든한 방패막이를 자임했다. 지금은 정치 일부분이 된 ‘패러디’ 세계에서 검찰은 정의의 수호자로 그려졌다.검찰의 활약상을 담은 연재만화도 등장했다.검찰이 권력, 특히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하는 일은 민주사회의 단단한 기본 토대를 만드는 일이었다. 하지만 검찰도 시련은 있었다.강금실 전 법무부장관과의 신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