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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깡패

[아침신문 솎아보기] 용산참사, 검찰수사 본격 '도마' 찌라시 조중동은 정치검찰 앵무새 용산참사, 검찰수사 본격 '도마' [아침신문 솎아보기]조중동은 검찰 발표 그대로 전달 2009년 02월 06일 (금) 08:54:37 권경성 기자 ( ficciones@mediatoday.co.kr) '용산 참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본부(정병두 본부장)는 5일 용역업체의 경찰 작전 동원 의혹뿐 아니라 서울 용산4구역의 농성 철거민들에 대한 불법행위가 추가로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당초 6일로 예정됐던 수사결과 발표도 9일로 연기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이 수사 초기부터 용산 참사 현장에서 철거 용역업체 직원이 물대포를 쏘는 채증사진을 확보하고 있었지만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진보 성향의 신문들은 6일자 지면에서 이를 추궁했지만 보수 신문들은 의혹.. 더보기
"용산 진압에 용역동원 확인" [아침신문 솎아보기] "용산 진압에 용역동원 확인" [아침신문 솎아보기] 조선·중앙, MBC공정방송노조 설문조사 주목 2009년 02월 05일 (목) 08:21:07 김종화 기자 ( sdpress@mediatoday.co.kr) 용산 철거민들에 대한 경찰 진압작전에 철거 용역업체 직원이 동원된 사실이 확인됐다. 진압작전에 용역업체의 참여는 없었다고 밝혀온 경찰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 경향신문은 5일자 1면에 '용산 참사' 하루 전인 지난달 19일 철거용역업체 직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철거민들의 망루에 물을 뿌리고 있는 사진을 싣기도 했다. MBC의 부장급 이상 간부로 구성된 'MBC 공정방송노동조합(위원장 정수채 PD)'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MBC는 불공정하다"는 설문조사결과를 공개.. 더보기
"양민을 '빨갱이'로 몰아붙이던 자들이 돌아왔다"[▶◀ 謹弔 삼가 용산학살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양민을 '빨갱이'로 몰아붙이던 자들이 돌아왔다"[김기협의 '페리스코프'] 10년 전으로 : '사고'인가, '범죄'인가?기사입력 2009-01-27 오전 11:37:46 왜 '사고 공화국'인가? 잠수함의 선실은 스릴러의 인기무대다.유사시에 빠져나갈 길이 없다는 것은 비행기도 마찬가지지만, 잠수함은 더 폐쇄된 공간인데다가 거의 군사적 용도에만 쓰이기 때문에 위험한 느낌을 저절로 떠올려준다.그런데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미국의 핵잠수함이 인간의 작업장 가운데 가장 안전한 곳이라는 사실을 통계 자료로 제시한다.가장 위험하게 보이는 곳에 가장 사고가 적은 것은 어떻게 된 일일까. 드러커는 핵잠수함의 운영 원칙에서 '사고'의 개념이 엄격하다는 점에 주목한다.통상 사고라 하면 '인명이나 재산에 손실이 생긴 일'을 .. 더보기
대한민국은 이미 경찰국가 내부규정, 매뉴얼, 유류화재 진화요령까지 무시 [▶◀ 謹弔 삼가 용산학살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내부규정 무시, 매뉴얼 무시, 유류화재 진화요령도 무시 (서프라이즈 / 독고탁 / 2009-01-25) ● 대한민국은 이미 경찰국가 얼마 전 학술단체협의회 20주년 심포지엄에서 홍익대(법대) 오병두 교수는 토론회에서 우리나라가 ‘경찰국가’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친기업적 경찰국가화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지요. 용산참사는 이명박 정부와 공권력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고 민주적 절차를 하찮게 여기는지 그 단면을 여실히 드러낸 사건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본질을 ‘불법폭력시위’로 몰아가며 호도하고 있습니다. 죄를 두 번 짓는 일이지요. 용산참사의 본질은 “소중한 국민의 생명이 비참하게 죽임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것이 사람의 생명입니다. 그것은 철거민의 생명이든,.. 더보기
이명박정권이 조급할 수밖에 없는 이유[▶◀ 謹弔 삼가 용산학살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이슈브리핑] 2. MB 정권이 조급할 수밖에 없는 이유 (서프라이즈 / 독고탁 / 2009-01-26) 국민들은 마취에서 깨어나기 시작하고 MB정권은 처음부터 대기업과 재벌에게 큰 이득을 안겨 주겠다고 선언하며 출범한 정권이다. 아무리 정치적 민도가 낮은 나라라 해도, 이렇게 공개적으로 부유층 중심 정책을 내걸고 대선에 나서 승리하는 경우는, 개인적 오류투성이가 화장빨에 감춰질 수 있었던 경우와 함께 인류 역사상 매우 희귀한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 마약이 나쁘다 나쁘다 해도 어떻게 나쁜 것인지 마약의 폐해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실감나게 알지 못한다고들 하지만, 마약 접하지 않고 마약의 폐해를 느낄 수 있었던 사례가 바로 지난 대선의 경우다. 많은 국민이 ‘급성 정치적 마약 중독’에 빠졌던 결과라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