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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

[조홍섭칼럼] 아마존이 지구의 허파?… 농부는 자연파괴범인가? 사람 내쫓는 방식의 자연보호 성공한 적 없어 자연에 대해 한번 더 돌아보아야 할 내용의 칼럼이라 본인의 허락없이 옮겨 보았다. 언젠가 내가 짧게나마 언급했던 내용이지만, 지금 산에서 진달래나 나물 등 야생화가 사라지는 것은 인간의 무차별적인 훼손도 문제이지만 관리되지 않아 제 멋대로 자라버린 나무들의 영향이 더 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산불이나면 제일 먼저 풀이 자라고 나무가 자라기 시작하면서 숲이 형성된다. 하지만 너무 자라기만 하는 나무 숲은 곧 햇빛을 받아야 자라는 식물들을 몰아 내고 만다. 그래서 사라진 식물들이 우리가 기억하고 계산해 내는 것 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 내가 이곳 계룡산국립공원에서 생활을 한지도 10년여... 그동안 사라지는 식물들을 보며 찾아 낸것은 인간의 손길 때문이 아니라 관리되지않은 자연 스스로의 역활에 의해서라는 것.. 더보기
변산바람꽃 그 그리움을 향해 떠나는 발걸음은 늘 행복하다. 지난 21일 1년을 기다려온 그리움을 해소하려고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로 향했다. 언제나처럼 다정한 이웃들과 함께... 지난 겨울이 지나치게 추웠는지... 아니면 우리가 너무 이른 탓인지 아직 풍성하게 핀 모습은 발견할 수 없었다. 이제 겨우 한 두 개체가 고개를 들어 올리며 피어날 기지개를 켜는 정도... 키가 작고 앙증맞은 변산바람꽃 하지만 고결함을 잃지 않는 모습에서봄나들이를 나선 화사한 모습의 소녀의 모습이 보인다. 변산바람꽃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은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이며 원산지는 한국이다. 전체 크기는 10㎝미만이며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자란다. 변산바람꽃은 작은 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 더보기
2월 봄 봄꽃 변산바람꽃 들꽃 야생화 산야초 대한민국특산종 [변산반도 내변산] 지난 14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으로 블로그 이웃들과 봄꽃 탐사를 다녀왔다.지난해 보다는 겨울이 따뜻해 보름정도 빠른 출발이었다.따뜻한 블로그 이웃들과의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그곳...언제나 처럼 변산바람꽃이 함께 붉고 흰 노루귀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변산바람꽃 [邊山]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분류 미나리아재비과 원산지 한국 분포지역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자생지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크기 높이 10㎝ 높이는 10㎝이다.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땅속 덩이뿌리 맨 위에서 줄기와 꽃받침이 나오고, 꽃잎은 꽃받침 안쪽의 수술과 섞여서 깔때기 .. 더보기
가을 계룡산 갑사 산중음악회 [풍경2] 전자 바이얼린을 켜는 그녀...그녀의 눈길 끝에는 무었이 있을까?아니 누가 있을까?ㅎㅎㅎ 우연히 나랑 눈이 딱 맞아 버린 그녀~~~!!! 나를 위해 이렇게 미소지어 주는 옆지기가 있었으면 좋겠다.ㅎㅎㅎ아름다움을 기대하고 바라는 것이 아니라이 가을엔 그저 따스한 미소가 그리울 뿐이다. 스님도 좋으세요? ㅎㅎㅎ 이선생 턱빠지겠어~~~ 그저 무심한 표정의 계룡산 지킴이국립공원근무자 뭐가 그렇게 좋아요?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의 표정이 묘하다.생떼쟁이 거대 여당인 한나라당과 맞붙는 소수 야당으로서 역활이 힘에 겨울 것이다.옆에는 부인인 듯... 역시 무심한 표정의 계룡산 지킴이국립공원근무자... 표정이 똑 같네~~~ 노래마다 앵콜을 연발하시던 7080세대중의 한분 그나마 형식으로 부터 제일 자유로운 두사람 붕어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