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鷄龍山의사계/행사

가을 계룡산 갑사 산중음악회 [풍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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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바이얼린을 켜는 그녀...

그녀의 눈길 끝에는 무었이 있을까?

아니 누가 있을까?

ㅎㅎㅎ

 

우연히 나랑 눈이 딱 맞아 버린 그녀~~~!!!

 

나를 위해 이렇게 미소지어 주는 옆지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ㅎㅎㅎ

아름다움을 기대하고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이 가을엔 그저 따스한 미소가 그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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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도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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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이선생 턱빠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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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무심한 표정의 계룡산 지킴이

국립공원근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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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렇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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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의 표정이 묘하다.

생떼쟁이 거대 여당인 한나라당과 맞붙는 소수 야당으로서 역활이 힘에 겨울 것이다.

옆에는 부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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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심한 표정의 계룡산 지킴이

국립공원근무자... 표정이 똑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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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마다 앵콜을 연발하시던 7080세대중의 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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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형식으로 부터 제일 자유로운 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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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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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앵콜에 목말라 하던 7080세대들 중의 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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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기사인줄 알았다는~~~깜짝 놀랐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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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모자[?]가 잘 어울리던 분

 

 

계룡산 갑사 대웅전 앞마당

한 공간에 자리한 사람들의 표정이 모두 제각각이다.

산은 산이라...

수많은 산 중에 같은 산은 하나도 없듯이

사람의 인생 또한 같은 것이 없고...

생각이나 마음 또한 같은 사람이 없다.

 

하지만

한가지

각각의 크기와 모양은 달라도 같은 것이 있다.

그것은 행복한 표정, 슬픈 표정, 아기를 쳐다보는 자애로운 부모의 표정이다.

 

 

 

[2008년 10월 25일 계룡산 갑사 대웅전앞 산사음악회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