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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주여행 2] 청동기, 가야의 유물부터 임진왜란까지를 아우르는 국립진주박물관, 전통공예명품전까지 덤으로... 진주성 촉석루를 벗어나 잠시... 1.7Km 둘레의 진주성, 촉석루에서 직선거리로 몇백미터나 되려나? 비록 땀은 비오듯하지만 잠시 참나리의 아름다운 꽃에 감동을하며 걷다보면 도착하는 곳이 바로 국립진주박물관입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1984년 개관 이후 몇차례 이름이 바뀌었다가 다시 국립진주박물관으로 된 곳입니다. 청동기부터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이곳 진주는 가야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가 자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진주박물관은 잘 알려진 바로 임진왜란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어쩌면 임진왜란의 시작 점이기도 하고 종점이기도 하달 수 있는 진주는 김시민, 논개에 이르기까지 온몸으로 임진왜란을 막아낸 보기드문 고장이기도 합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을 들어서면 경사길을 따.. 더보기
[진주여행 1] 진양호와 촉석루, 의기 논개가 숨쉬던 그곳 진주성과 삶을 돌아보는 여행이야기 지루한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 ... 하늘은 더없이 말고 푸릅니다. 덩실 덩실 뭉게구름이 더 다니고... 7월 16일 페이스북에서 알게된 부자와 함게 진주/남해/통영/마산/봉하마을을 잇는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유성톨게이트 옆 만남의 광장에서 일행을 기다리는 시간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우리는 왜 떠나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일까요? 사실은 떠나는 것이 자신의 속으로 들어 가는 것인데...^^ 여러분은 진주 하면 제일 먼저 뭐가 생각나시는지요? 그렇습니다. 바로 논개... 의기라고 부르는 주논개입니다. 논개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서 장황하게 늘어 놓을 일은 아닌 것 같고... 진주는 논개 다음으로 진주성의 촉석루, 그리고 진양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먼저 진양호부터 들러 보았습니다. 경상남도 진주시 판문.. 더보기
2박 3일이 3박4일로 된 진주,통영,창원,봉하마을을 두르는 여행을 마쳤습니다. 2박 3일의 일정으로 지난 16일 출발한 진주, 남해, 마산, 봉하를 잇는 여행이 너무도 행복한 만남들로 3박 4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행이란 역사, 풍경과 사람을 만나는 길입니다. 이번 여행은 특히 사람의 만남이 더욱 더 감동을 준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진주 진양호를 시작으로 진주성의 촉석루와 진주박물관 그리고 지인들과의 맛진 시간들을 보내었습니다. 진주 남강과 촉석루 그리고 국립진주박물관[ http://jinju.museum.go.kr ]의 금동반가사유상... 20일 17시 40분경 정확한 명칭을 알기 위해 국립진주박물관에 전화를 했다가 전화를 받은 여직원의 황당한 응대에 몹시도 불쾌합니다. 직원으로서 전시물의 명칭을 몰라 누군가 전시물을 보고와서야 이름을 알려줄 수 있을 정도의 짧은 지식도 문제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