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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1박2일여행]폭설과 혹한 속에 다녀 온 전주에서 만난 풍경 [1박2일여행]폭설과 혹한 속에 다녀 온 전주에서 만난 풍경 12월 8일 계속해서 내리는 눈... 그 눈길을 통해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교통사고다 뭐다 폭설에 혹한까지... 우울해진 기분을 좀 바꾸어 보려고 나선 길에 계룡도령의 토굴로 향하는 길에는 치워지지 않은 눈이 그득합니다. 게으른 것인지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 계룡도령 스스로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계룡면에서 11시 5분에 지나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친절한 기사님 덕분에 논산역 뒤 육교앞에 내리니 11시 38분, 논산역에 도착해 12시 29분발 여수로 떠나는 여수 EXPO행 누리로 4331 열차의 표를 구입하고 승강장에 도착하니 눈이 엄청나게 쏟아집니다. 잠시 후 12시 29분 계룡도령이 타고 전주로 갈 기차가 도착을 합니다. 지난 여름... 더보기
우리나라 카톨릭 역사 속에 우뚝 서 있는 전주 전동성당 화강암주춧돌에 붉은 벽돌로 지어진 전주전동성당[全州殿洞聖堂]은 1981년 9월 25일 사적 288호로 지정되었으며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1가[전주 한옥 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08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1931년에 최종 완공된 호남 지역 최초의 서양식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중앙의 종탑과 양쪽 계단에 비잔틴 양식의 뾰족 돔을 올려 지어진 전동 성당은 한국의 교회 건축물 중 곡선미가 아름답고 웅장한 화려한 건물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야경이 아름답기로도 잘 알려진 전동성당은 평소에도 건축관련 학도들이나 찍사들의 성지처럼 여겨진 곳입니다. 전동 성당은 아름다운 건축물 덕분에 영화의 촬영지나 결혼식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는 곳이기도 한데, 필자의 블로그 이웃인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원장님.. 더보기
그곳 전주 한옥마을의 경기전에는 대나무 숲 사이로 성긴 바람이 분다. 맑다 흐리다를 반복하는 묘한 날씨... 오늘 전주는 그렇게 뜨거움으로 맞아 주었다. 주체하지 못할 만큼 흐르는 땀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을 도는 내내 그칠 줄을 모른다. 성긴 대나무 숲... 간간이 불어 주는 바람으로는 이겨내기 어려운 더위 자연이 주는 바람보다 시원한, 그런 바람이 스쳐 지나간다. ㅎ 덩달아 내 마음도 바람이 된다. [2010년 8월 7일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내 경기전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