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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어리석고 부족한 잘난 놈을 위한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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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간
나는 삼불봉으로 떠난다.
흔들리는 촛불처럼 가냘픈 핸펀의 빛 하나만으로.
아니 대지를 밝히는 은빛
달을 벗삼아
 
가자
가자
가자!!!
 
내가 있는 그곳으로...
 
오늘 오랜만의 정화 의식을 치렀다.
 
영혼의 정화 의식.
 
나쁜 넘!!
나의 사랑스런 아우의 글속에 사진 속에서
나는 그저 흐르듯
아니 스치듯
돌아 보는 나를 만났다.
 
그 나를 찾으러
나는 가야 한다.
아니 간다.
 
낡은 비옷을 벗듯...
이제 쓸모 없어진
의식을 벗듯
 
그렇게 산으로 가련다.
 
 
어둠의 저 산속으로...
 
이 나쁜 아우놈의 블로그
 
중독성이 강하니 여러분은 가지 마세요.
 
http://blog.naver.com/lifeangler
 
진짜 나쁜 넘입니다.
 
 
감동으로
 
눈물로
 
이젠 얼반 정리된
 
나를 정화하려 드는
아주 나쁜
 
...()...
 
 
 
홍석아 사랑한다.
너의 감성을...
너의 순수를...
 
 
[2007년 6월 18일 신 새벽에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