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면서 느끼는 것들

보령 아미산 광덕사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아침 일찍 등붙일 곳을 찾아
충남 보령 아미산의 광덕사로 향했다.
 
부여를 거쳐
계룡산에서 82킬로 떨어진 곳...
 
비포장길을 한참을 올라야 도착하는 그 곳
 
조촐한 형태의 절
맞은 편 절벽이 눈에 들어 다소 마음이 풍요로운
경사가 심한 산의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다.
 
스님 왈
"아무 곳이나 처사님 마음 닿는 곳에
마음대로 지어서
마음대로 계세요."
 
 
황토로 흙벽돌을 만들어 오른쪽 계곡 사이에 지어볼 요량이다.
 
언제가 될지...
언제까지가 될지
 
그냥 쉬엄 쉬엄
내손으로 말이다.
 
스님 성불하소서
...()...
 
 
[맨손으로 집짓기]
 
[2007년 6월 5일 아미산 광덕사를 다녀와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