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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집을 찾아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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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는 형님의 소개로 이사 가야 할 집을 찾아 나섰다.
 
이웃 흙담에 장미가 이쁘게 피어있고
담장에는 금은화[인동초]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집
 
계룡산과는 먼
공주시 신풍면 영정리
 
현재의 집에서 32킬로 거리
집의 가격이 1천만원
텃도지[땅세]가 1년에 쌀 5말
그 작은 돈도 ...
ㅡ.ㅡ
...
 
아직 자유롭게 등 붙일 곳이 없다는 것!!!
 
슬픔일까?
자유로움일까?
 
그냥 자유로움이라 위로하련다.
 
내일은 보령의 광덕사나 가보련다.
나에게는 그나마 언제라도 갈수 있도록 해 두어야 할
마지막 장소일지도 모르니...
 
 
[2007년 6월 4일 계룡산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