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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9월 미국쑥부쟁이 중도국화 털쑥부쟁이 들꽃 외래종 밀원식물 백공작 홍공작 청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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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쑥부쟁이 [美國─, frost aster]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ster pilosus
분류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분포지역  한국 중부와 남부 지방
크기  높이 40∼120cm 
  
중도국화·털쑥부쟁이라고도 한다.
높이 40∼120㎝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큰 포기를 이룬다.
줄기의 아랫부분은 목질화해서 거칠거칠하고 털이 많이 나며, 줄기는 활처럼 휘어진다.
가지는 줄기와 직립으로 붙고 끝은 종종 처진다.


잎은 길이 3∼10㎝, 나비 3∼8㎝로 줄 모양 또는 줄 모양 피침형(바소꼴)인데, 어긋나고 종종 낫 모양으로 휜다.
뿌리쪽에서 나는 잎은 톱니가 있고 줄기에 나는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거의 없으나 가장자리에 퍼진 털이 있다.
꽃은 대개 9∼10월에 흰색의 두상꽃차례로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많이 달린다.


산지나 들판에 나 있는 길가 등에서 자란다.
흰 꽃이 피는 것을 '백공작', 연한 붉은 색의 꽃이 피는 것을 홍공작, 푸른 꽃이 피는 것을 '청공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1970년대 말 강원도 춘천시 중도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지금은 한국 중부 지방뿐 아니라 남부 지방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일부 꺾꽃이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지금 죽림방 마당에는 마치 소금이라도 뿌린 듯 하얗게 뒤덮여 있다.

식물명에 미국이라는 글이 들어가면 대체로 환경혼란식물이거나 독성이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미국쑥부쟁이의 경우는 번식력은 뛰어나지만 독성 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가을 밀원식물로 나비나 벌들에게 사랑받는 식물이다.

 

 

[2008년 9월 19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 마당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