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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8월 예팥 새팥 여우팥 소두 황화채두 약용식물 약초 들꽃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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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팥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다른이름으로는 소두, 황화채두라고도 한다.
팥의 일종인데 동글동글한 일반 팥에 비해 씨가 길쭉하고 예리하게 생긴 팥이라고 예팥으로 부른다.
또한 일반 팥은 아주 환경이 열악할 때 아니면 덩굴로 변하지 않는데 예팥은 처음부터 덩굴로 기는 점이 특히 다르다.


한해살이풀 팥은 예팥, 새팥, 여우팥이 있다.
8~9월에 노란색 꽃을 피우는데 앞에서 보아 달팽이처럼 돌아가면 예팥, 안돌아가면 새팥, 예팥과 여우팥은 꽃모양이 같은데 잎이 작으면 여우팥이다.
콩이든 팥이든 잎은 3출엽이다.


새팥은 잎이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여우팥은 잎이 마름모꼴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팥에는 녹말 등의 탄수화물이 약 50 %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밖에 단백질이 약 20 % 함유되어 있다 합니다.
특히 씨껍질의 색소는 안토시안이므로 알칼리나 철냄비에 끓이면 흑색을 띠고, 산이나 공기에 접촉하면 붉은색을 띤다고 한다.


씨앗은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한다.


콩과 식물의 특징인 공중질소고정능력(공기 중의 질소를 뿌리혹박테리아를 이용해서 빨아들여 비료로 만드는 능력)이 있어서 비료를 안 주는 재배 작물이며 주로 척박한 산비탈 땅이나 개간지에 심는데 저온·다습에 약하나 생육기간이 짧으므로 고랭지에서도 적당하며, 다른 작물의 앞·뒷그루의 짧은 기간을 이용해서 재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연작(같은 작물을 연이어짓기)은 좋지 않으므로 윤작(다른 종류의 식물을 번갈아 심기-돌려짓기)를 해야 잘 된다 합니다.

 

 

귀찮을 정도로 덩굴을 이루며 자라는 아이이다.

콩과와 팥과의 차이는 꽃의 색상에서도 찾을 수 있다.

팥은 주로 노란색

콩은 보라색이나  붉은색계열, 흰색이 주류이다.

 

약으로도 쓴다니 체취해서 저장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