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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월의 산/들꽃

8월 부처꽃 천굴채 털부처꽃 야생화 약용식물 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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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꽃 [loosestrife]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도금양목 부처꽃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Lythrum anceps
분류  부처꽃과
분포지역  한국, 일본
서식장소  냇가, 초원 등의 습지
크기  높이 약 1m
 
 
천굴채(千屈菜)라고도 한다.
냇가, 초원 등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m 정도로서 곧게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이며 대가 거의 없고 원줄기와 더불어 털, 잎자루도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8월에 홍자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3∼5개가 달려 층층이 달린 것같이 보인다.
포는 보통 옆으로 퍼지며 밑부분이 좁고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꽃받침은 선이 있는 원주형으로 윗부분이 6개로 얕게 갈라진다.
꽃받침조각과 화관은 6개씩이고 꽃받침조각 사이에 옆으로 퍼진 부속체가 있다.
수술은 12개인데 긴 것, 짧은 것, 중간 것 등 3종류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꽃받침통 안에 들어 있고 성숙하면 2개로 쪼개져 종자가 나온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방광염 ·이뇨 ·지사제(止瀉劑) 등으로 사용한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언제나 산에는 꽃이 피고 또 진다.
 
갑사의 대웅전 옆 산신각 오르는 길가 화단에 외로이 몇그루의 부처꽃이 피어있다.
수련과 연꽃이 피어있는 연못처럼 습지근처에서 자란다는데...
 
부처꽃은 고난/고행을 뜻하는 보랏빛의 꽃색에서 불교를 떠올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일까?
끝없는 고행의 결과 성불의 단계에 접어든다는 ...
부처꽃이라고 이름 붙여질 때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예전부터 절에는 연못이 있었고 연꽃 또한 많았다.
항상 '붓다'를 떠올리게 하는 연꽃이 피는 연못가에 핀다는 것에서
불교적인 꽃으로 생각해 붙인 이름은 아닐까?
 
부처꽃의 꽃말은 '호수'와 '정열' 또는 '사랑의 슬픔'이라고 한다.
 
 
[2008년 8월 1일 계룡산국립공원 갑사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