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이글이 베스트포스팅의 영광을 안았다. [314-835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2구 393-5번지 계룡도령 춘월] 혹시 면도기라도 오는 날에는 동네 잔치라도 할 판이다.
우리나라는 불과 100년전만 해도신체발부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身體髮膚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 也] 신체와 터럭과 살갗은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이것을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라고 하여 특히 머리카락과 수염을 소중하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한일강제합방이후 일본놈들이 내선일체를 강조하면서 단발령을 통해 강제로 머리카락을 자르고 수염을 잘라내게 한 적이 있고 난 뒤부터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어 머리카락이나 수염을 기르게 되면 사람을 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시선에 아랑곳 하지않고 나는 보다시피 머리와 수염을 기르면서 적당한 길이에서 늘 자른다.
그런데 머리는 차치하고 수염 관리는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물론 덥수룩하게 기른 수염같은데 웬 엄살이냐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는 항상 주기적으로 수염을 깎고 다듬는다. 보여지는 모습은 그렇게 보이지 않을지라도~~~ㅎㅎㅎ
그래서 여간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다. 자칫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이다. 하긴 지저분해 보인다고 달라질 것이야 없겠지만..... ㅡ.ㅡ
수염을 기르다 보면 힘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긴수염을 다듬을 수 있는 면도기는 판매되지않기 때문이다.
그만큼 수요가 없다는 반증이겠지만... 보통 수염을 많이 기르는 동구나 유럽으로 가면 흔하게 볼수 있는 것이 긴수염관리용 면도기다.
지난번 유럽과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오면서 긴수염관리용 면도기를 살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때는 아래 사진처럼 여행중 불편을 덜기위해 긴머리와 수염을 아예 싹뚝 자르고 갔기 때문이고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기를 것인지를 결정하지않은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요즘 얼마나 후회가 되는지 모른다. 당시 브라운에서 나오는 긴수염관리면도기셋트가 10만원 정도였으니~~~ 현재는 수염관리면도기 대신 전기이발기에 길이조절캡을 씌워서 수염의 길이 조절을 하고 마무리는 수술용 봉합사 절단 가위로 끝을 다듬는데... 공력과 시간이 여간 드는 것이 아니다.
긴 수염만 자른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턱선을 따라... 그리고 콧수염과 턱수염의 사이를 전기면도기로 마무리 해야 끝나는 것이다. 현재 전기면도기는 브라운과 타사제품 두가지를 사용하는데 타사제품은 수염을 깎고나서 턱선을 손으로 만져보면 까칠한 느낌이 남는 경우가 많아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마치 면도칼로 깎은양 매끈하게 수염이 깎이는 브라운면도기를 사용하는데... 너무 오래도록 사용해서 그런지 밧데리가 다 방전되어서 항상 전기 플러그에 꽃아두고 사용하는 관계로 무척 불편하다.
그래서 새로이 하나 개비할 생각으로 면도기를 검색하던 중 면도도 뭔 스타일이 있단다. ㅎㅎㅎ 내심 웃기는구나 하며 읽어 보니 나름 일리가 있는 말이어서 잠시 담아보았다.
이제 면도도 자신의 직업이나 스타일에 따라 한다는 야그??? ㅋㅋㅋ 시간적 여유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 면도기도 선택할 수 있는 시대라니~~~ 여러분들도 한번 자세히 보시라... 세상에 면도기도 구분하여 선택할 수 있는 시대이니... 과연 나는 어떤 스타일인지를 생각도 해 보고 혹시 나처럼 전기면도기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정보를 잘 챙겨서 올바로 구입해야 하지않을까?
그렇다 누군가에게 내가 쓸 전기면도기추천을 부탁한다면 아마도 "브라운시리즈5" 를 추천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바로 요놈...↓↓↓↓↓↓↓↓↓↓↓↓↓↓↓↓↓↓↓↓↓↓↓↓↓↓↓↓↓↓↓↓↓↓↓↓↓↓↓↓↓↓↓ ↓↓↓↓↓
하지만 내가 만약 다른사람으로부터 어떤 남자스타일추천을 하겠냐고 부탁받으면"브라운시리즈7"면도기를 사용하는 남자를 추천 할 것 같다. ㅎㅎㅎ
나에게 면도기를 선물할 사람이 없을 것이니 내가 장만해야 한다. ㅜ.ㅜ
아니면 아래의 이벤트에 도전을 하면 브라운시리즈면도기 각 종류별로 5명씩 행운이 올수도 있다고 하니 냉큼 달려갔다왔다는 야그~~~ 또한 100명에게는 영화예매권을 2매씩 준다고 하니 이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니겠는가?
내 블로그 이웃들께 알리노니 나처럼 냉큼 달려가서 이벤트에 참여하시길 권하오!!!
만약 링크가 잘 열리지않으면 여기 =>http://www.braun.co.kr 이나아니면 여기 =>http://prosonic.braun.co.kr/event/event_01.html에 방문해서 이벤트에 꼭 참여 하세요!!!
야!!! 강쥐야~~~ 들이대지만 말고~~~ 너도 이벤트에 도전해 봐봐!!! 혹시 알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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