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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방송

[한글 자막] 안젤리나졸리의 첩보액션 영화 솔트 2010 Salt(솔트)






솔트

감독
필립 노이스
출연
안젤리나 졸리
개봉
2010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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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것이 없었다.

우리나라에 직접 와서 홍보까지 했던 영화 Salt(솔트)

안졸리나 졸리의 명성을 앞세운 영화인데...

안젤리나 졸리가 아니었으면 망해도 벌써 망했을 식상한 스토리의 영화

 

그래도 보지 않은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글 자막을 올려봅니다.

ㅠ.ㅠ

 

[한글자막 다운]

 

 

장르 : 액션, 스릴러
제작 : 미국
상영시간 : 99 분
개봉 : 2010.07.29 
감독 : 필립 노이스 
주연 : 안젤리나 졸리(에블린 솔트)
리브 슈라이버 Liev Schreiber 테드 윈터 역
치웨텔 에지오포 Chiwetel Ejiofor 피바디 역
다니엘 올브리츠키 Daniel Olbrychski 바실리 올로프 역
오거스트 딜 August Diehl 마이크 크라우즈 역
다니엘 피어스 Daniel Pearce 어린 오를로프 역
헌트 블락 Hunt Block 미국 대통령 루이스 역
안드레 브라우퍼 Andre Braugher 국방장관 역
오렉 크루파 Olek Krupa 러시아 대통령 마트베예프 역
캐시디 힝글 Cassidy Hinkle 12살 첸코프 역
코리 스톨 Corey Stoll 슈나이더 역

국내 15세 관람가

 

Salt OST 

1. Zarya (전통음악) - Irina Mikhailova & Hans Christian
2. Higher - DEKODER
3. Yr the Enemy - C'mon
4. Grande Piece Symphonique Op. 17 No. 2 - William K. Trafka
5. In Paradisum from Requiem Op. 48 - The Oxford Schola Cantorum & Camerata

 

줄거리

러시아 정보원이 그녀를 이중 첩자로 지목하자 에블린 솔트 (안젤리나 졸리) 는 CIA 요원으로서의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포위망을 피해 도주한다.

남편을 보호하고 또한 CIA 동료들보다 한 발 앞서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서 솔트는 그 동안 공작원으로서 익힌 모든 기술을 동원하는데…


오랜전 러시아는 미국을 붕괴시키기 위해 치밀하게 일을 도모한다.

CIA요원으로 근무하는 솔트(안젤리나 졸리)는 올로프 아래에서 첩보요원으로 양성된 러시아 첩자 중 하나이다.

어린 나이에 훈련 을 마친 솔트는 미국양부모 아래 위장입양한 후 미국 CIA요원으로 활동하며 남편(거미학자)을 만나 사랑을 하게된다.

 

솔트의 결혼 기념일...

자수를 한다며 CIA에 등장한 올로프는 솔트에게 할 일(러시아 대통령 암살)을 알리고 탈출한다.

이 과정에서 미군 방첩부대로 간첩활동저지 임무를 맡아 움직이는 CIC와 CIA요원들에게 러시아 첩자 중 한 명의 이름이 에블린 솔트라고 한다.

그로 인해 솔트를 의심하는 CIC에 의해 구금되나 솔트는 CIA를 탈출한다.

 

그 이유는 올로프가 자신의 남편을 납치 또는 살해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집으로 도망간 솔트는 남편이 보이지 않자 거미에게서 독을 뽑고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동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CIA요원들과 격투를 벌이고 도주에 성공한다.

미국 부통령의 장례식에 잠입하고 러시아 대통령을 거미독으로 마비시켜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은 것처럼 꾸미고 CIC에게 순순히 잡히고는 호송 도중 탈출한다.

탈출에 성공한 솔트는 비밀기지로 찾아가 올로프를 만난다.

 

올로프는 솔트앞에서 남편을 죽이는데 이 순간 솔트는 자신의 결심을 굳히게 된다.

올로프는 솔트에게 다음 임무로 미국 대통령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며 접선자를 알려 준다.

다음 임무를 전달 받은 솔트는 올로프를 비롯한 비밀기지의 인원을 전부 죽이고 접선 장소로 향한다.

경호원들과 치열한 격전을 벌이며 백악관의 지하 벙크에 침입한 솔트는 CIA요원으로 믿었던 테드가 대통령을 협박하여 핵폭탄을 발사하려 하는 것을 본다.

테드 역시 러시아 첩보요원이었던 것이다.

테드는 러시아 대통령이 죽지않았다는 뉴스를 보고 솔트의 배신을 눈치채게 되고 핵폭탄 발사를 저지 하려는 솔트와 한바탕 격돌이 벌어진다.

이후 테드를 죽인 솔트는 체포되었지만 자신과 같은 요원들을 모두 죽여야 한다며 CIC의 피바디를 설득하여 묵인하에 탈출을 감행한다.

숲으로 도망가는 장면이 나오며 후속작이 나올 것을 암시하고 영화는 끝난다.

 

 

첫 장면

쌩뚱맞게 북한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고문을 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미국에서는 맹활약을 벌이는 솔트도 북한에서는 체포되고 고문을 받는다?

ㅎㅎㅎ

북한이 미국보다 더욱 튼튼한 시스템이란 말인가?

어이없는 설정이다.

MB정부와 한나라당 좃중똥에서 가만히 있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적성국인 북한이 미국보다 더 우월하다는 것을 강조한 영화인데, 상영금지해야 하는 것 아닌가?

ㅠ.ㅠ

 

그리고 또하나 한반도의 dmz에서 거미잡는 곤충학자 마이크를 유혹해 결혼을 하게 되는 데 이 무슨?

DMZ가 민간인 학자들이 들낙거릴 수 있는 곳인가?

아무튼 유혹에 성공을 하는데...

이후 왜 유혹을 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추측컨데 솔트가 막강한 북한의 보안시스템에 의해 체포될 것을 안 테드가 여론 유도를 목적으로 솔트에게 유혹을 명령한 것인가? 생각이 들기도...

ㅎㅎㅎ

 

이때 유혹한 마이크는 그 역활을 충실히 하여 북한에서 교환에 의해 솔트가 살아 돌아올 수 있는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

북한에서 살아 돌아온 솔트는 올로프에 의해 신분이 밝혀지고, 이후 미국과 러시아 중 어느 쪽의 간첩일까.. 란 의문을 풀어가는 영화다.
하지만 영화는 이미 그녀가 간첩임을 명시하고 진행되어 극적인 반전을 펼쳐가지만 너무도 서툰 전개로 긴박감이나  반전에 의한 감동은 이미 상실된 상태...

올로프의 자수 이후 뻔한 스토리 전개는 식상함을 넘어 지루하기까지하다.

'이 여자가 러시아 스파이다'. 감독님은 친절하게 도입부에서 알려준다.

이것이 영화의 모든 것이다.

사랑으로 세뇌를 이겨내면서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고 끌어 가는데 개연성에서는 많은 것이 부족하다.

 

영화를 보는 동안 밋밋한 액션에 몰입도도 떨어지고 이미 드러나 버린 반전에 대한 기대는 영악한 감상자가 아니라도 바로 드러나는 결론에 긴장감도 별로 없었다.
추격전은 너무도 단순하고, 후속편을 위해 언제나 주인공은 멋지게 탈출에 성공하는 그저 그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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