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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세계

우리 모두의 문제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학부모 모임' 카페가입 부탁드립니다.

 

 


 

등록금의 고공행진...

사학재단의 비리와도 연관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반값 등록금...

학생들만의 문제라구요?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의 문제이고 내 자식, 내 손자녀들의 문제입니다.

이제 한나라당에서 그렇게 옹호하던 학원재벌들도 순수한 사회의 교육에 이바지하는 교육봉사자로 만들어 그 죄를 씻게 해 주어야합니다.
교육은 눈앞의 이익을 따져야하는 장사가 아닙니다.
명예를 먹는 봉사입니다.



 

자신들의 이익 추구에 눈이 먼 사학재단과 한나라당 정권에 바른 세상을 볼 수 있게 눈뜨게 해 줍시다.

 

만약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 국민의 자리에서 물러 나야할 듯합니다.
지들의 나라에서 지들만 살라고...
납세 거부운동이라도 펼쳐야 합니다.
왜?
지나라당의 국민이 아니니 세금을 낼 필요가 없지않나요!!!

그리고 바르게 사용되지 않는 지들만의 국고를 위해 세금으로 채워줘서도 않되구요!!!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학부모 모임 카페가입 부탁드립니다.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학부모 모임 => http://cafe.daum.net/lovehakbumo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학부모 모임 발족 선언문

 

 

조국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학생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 학자금 대출금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3만명의 젊은이들,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한강에 투신한 어느 청년의 죽음, 대한민국 고등교육에 절망하고 동남아로 떠난 일가족의 사연 앞에서 분노하지 않는다면, 어찌 그것을 청춘이라 부를 수 있겠는가.

 

진리의 상아탑이, 소를 팔아 대학을 보내던 ‘우골탑’에서 사람 잡는 ‘인골탑’으로 바뀐 지 오래다. 지성은 금전에 질식하고 청춘은 구직에 목숨 거는 악순환이 오늘 이명박 정권의 대학교육 현주소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동맹휴업 결의와 반값등록금 쟁취 투쟁은, 자신과 가족을 살리기 위한 생존투쟁이자 청춘의 새로운 미래를 찾기 위한 정당한 권리행사이다. 우리는 살인적인 등록금에 저당 잡힌 청춘의 반격을 전폭 지지한다.

 

학부모는 학생, 교사와 함께 교육의 주체다. 등록금 천만원 시대는 가계 파탄을 불러오고, 국민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요인이 되었다. 우리 학부모가 반값등록금 쟁취 투쟁에 나서는 것은 청년학생들의 투쟁을 격려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중추를 차지하는 사오십대가 자신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다. 오늘 우리는 이 강렬한 의지를 한데 모아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학부모 모임’을 결성한다.

 

우리 학부모는 지난 1987년 6월 10일 전두환 군사독재의 영구집권 책략을 분쇄하기 위해 거리에 나선 세대이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전국을 ‘독재타도, 직선제 개헌’의 함성으로 메웠고 끝내 승리하였다.

 

24년 전 민주주의를 위해 거리에 나섰던 우리 학부모가, 오늘은 반값등록금을 쟁취하기 위해 우리의 아이들과 함께 어깨 걸고 나선다. 더불어 반값등록금을 내걸고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 정권은 대선공약을 즉각 이행해야 하며, 그것이 바로 공정사회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우리 학부모 모임은 정당한 투쟁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으로 반값등록금 쟁취를 위해 청년학생들과 고락을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요구한다.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쟁취하자!

 

-등록금 상한제 실시하라!

 

2011년 6월 9일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학부모 모임 (공동대표: 정명수, 최헌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