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동규라는 자가 계룡도령의 페이스북 담벼락에 올린 유치하고 찌질한 글을 보며 민주당의 본 모습을 보여 주는 듯합니다.

 

 

민주당의 당개혁위원[?] 인지 원외 위원장인지 하는 최동규라는 자가 보여준 행동이 어쩌면 현재 민주당 전체의 모습은 아닌지 심히 우려됩니다.

 

이 사람은 한때 민주당 마포구청장으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던 사람입니다.

 

며칠전 페이스북에서 친구로 등록된 사람들의 글이 올라오는 '뉴스피드'에서 "여성전현직국회의원, 지역위원장에게 지역구 경선 20% 가산점을 주는 것이 맞을지... 경합신인에게 너무 불리해지는 것은 아닌지..." 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에 반대하며 85호 크레인 위에서 목숨을 걸고 농성 중인 김진숙 위원 체포를 위해서 경찰이 포위를 하는 등 긴박하게 돌아가는 와중이라 개인적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두고 대한민국 최대 야당이라는 민주당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는지 알수도 없지만, 이런 싯점에 공청의 유,불리를 따지는 것이 답답해 글을 한줄 올렸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한진중공업의 노동자들은 목숨을 걸고 농성중인데 정치인들은 공청의 유,불리나 따지고 있고..."라는 의미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일언 반구도 없이 글을 삭제해 버린 겁니다.

그래서 듣기 싫은 글이면 다 지우는 모양이라며 듣고 싶은 소리만 듣고자 하는 것은 한나라당이랑 뭐가 다르냐고 다시 글을 썼더니 또 지우고는 그래서 계룡도령이 다시 또 지웠구만...ㅋㅋㅋ 라고 글을 올리자마자 제 담벼락에다 [ https://www.facebook.com/mhdcom ] 멋드러진 글들을 남겨 놓았습니다.

 

 

도저히 정치인의 입에서 나올 소리라고는 상상도 못할 글들...
초딩의 개념없는 글들은 그래도 우아합니다.[초딩전체를 폄훼할 의도는 없슴을 밝힙니다.]

시정 잡배보다 못한 표현의 글에 어이를 상실했습니다.

민주당의 정치적 각성을 촉구한 것이 이렇게 욕을 들어 먹어야하는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는 그들...
새빨간 거짓말 아닌가요?

 

아래의 캡쳐에 잘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최동규의 답벼락에다 화려한 수식어를 포함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물론 순식간에 댓글은 사라졌구요.

 

그러면서 제가 반말을 했느니 모욕을 했느니 거짓말로 변명을 일삼고 있습니다.

 

이 댓글의 종결은 너무도 멋진 한마디!!!

"골통, 밥먹었냐?"
인간의 수준이 그대로 들어나는 댓글 종결입니다.

 

어제 갑작스레 컴퓨터의 전원공급장치가 고장이 나서 컴퓨터를 쓸 수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겨우 다른 부품을 억지로 챙겨 컴퓨터를 켜고 페이스북에 접속을 하니 가관입니다.

 

자신의 담벼락에 [ https://www.facebook.com/media/set/?set=a.187469101309351.48655.100001387865317#!/profile.php?id=100001612804133 ] 내가 반말을 하고 모욕을 주고 정치인이지만 그런 소리는 못참는다는 등...
ㅎㅎㅎ
참 정치인은 다릅니다.
달라도 너무 많이 다릅니다.

 

자신의 담벼락에 하지도 않은 반말을 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변명하는 글만 올리고...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는 당연하다고 합니다.
ㅠ.ㅠ

 

우리가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참 어처구니없는 정권을 맞이하여 지금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크다고 해야할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통의 원인은 무능력한 야당들의 몫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 마당에...
민주당...
대한민국 제일 야당인 민주당의 당개혁특위위원인지 아니면 원외위원장인지는 모르겠으나 한 때 마포구청장의 물망에까지 올랐다는 인간이 이런 지경이니...

앞으로의 대한민국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런 인간들이 모여 이루어 진 것이 민주당일까요?
어떻게 결과가 나는지 끝까지 두고 볼랍니다.

 

90년대 초 민청련 정책실장까지 역임했다는 사람의 글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습니다.
민주당과 민청련까지 욕보이는 행동입니다.

 

어쩌면 이 자는 한나라당의 세작이거나 X맨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아무리 더러운 곳이 정치판이라고....
온갖 쓰레기가 다 모여드나 봅니다.



그리고 좀 전에 한마디 사과는 커녕 제 담벼락에 최동규 자신이 올린 글들을 몽땅 삭제를 했습니다.

자신의 잘못은 알기는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