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중복날 단행한 삭발...
삭발은 말 그대로 머리를 깎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치렁치렁 길게 자란 머리를 삭뚝 자르고 면도기로 박박 밀고나니 더운 여름날씨에 얼마나 시원하던지...
^^
머리 말릴 걱정이 없으니 더운 여름 몇차례의 시원한 지하수 샤워를 해도 몸 닦듯이 닦으면 되니 시간도 엄청나게 절약이 됩니다.
그래서 어제 샤워를 하며 문득 생각난 것 하나...
'대머리는 얼굴과 머리를 어떻게 구분하나?'
그 답은 세수할 때 양손으로 비누칠이 되는 부분은 얼굴, 아니면 머리로 경계를 구분하면된다는 이야기를 언젠가 들어 본 적이 있어서 직접 검증을 해 보았습니다.
장난인 줄 알았던 그 정답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ㅋㅋㅋ
참 대단한 정답 같습니다.
음...
다소 민망한 사진이지만 독자재현들의 해량을 바랍니다.
[2011년 7월 31일 실험 정신에 투철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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