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알밤축제]
공주는 지금 맛있는 알밤축제가 한창
-공주정안밤, 2011 공주알밤축제
여러분은 가을하면 가장 먼저 뭐가 떠 오르세요?
풍성한 계절 가을은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제철을 맞아 수확되는 먹어도 먹어도 넘쳐나는 각종 과일들은 우리 모두를 흐뭇하게 만듭니다.
그 중 날카로운 가시껍질을 벗고 나오는 토실토실한 알밤을 빼 놓을 수는 없습니다.
공주는 지금 맛있는 알밤축제가 한창입니다.
찌고, 굽고, 삶고...
가을 하면 대표적으로 떠 오르는 과일이 밤입니다.
한겨울의 꽁꽁 언 손과 입을, 연인들의 마음까지도 녹여주는 따끈한 군밤까지... 밤은 맛뿐만이 아니라 멋과 사랑까지도 함께 주는 과일같습니다.
10월1일부터 시작된 '2011 공주알밤축제'의 맛있는 현장을 다녀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곳에서 밤은 생산됩니다.
하지만 최고의 품질로 치는 것은 단 하나!!! 공주 정안밤입니다.
기후와 일조량, 그리고 토양이 어우러져 빚어낸 자연의 선물 공주 정안 밤!!!
그 싱싱한 알밤 축제가 지금 공주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기간 2011.10,1~10,8]
계룡도령도 판매를 하고있는 맛있는 정안밤
[공주밤판매] 올해도 약품처리를 하지 않은 햇밤 공주 특산품 정안밤을 농민이 직접 판매합니다.
http://blog.naver.com/mhdc/150119184580
그 정안밤의 인기는 가히 명불허전입니다.
백제문화제와 함께 열리는 축제장은 그야말로 인산 인해입니다.
여러분은 밤의 종류가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옥광, 병고 정도 아는 계룡도령은 그만 입이 떡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냥 보던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밤의 종류가 10여가지나 된다니...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은 밤을 이용해서 만들어지는 음식들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입니다.
가장 기본적이라 할 식빵에서부터 각종 과자는 물론 아이스크림까지...
그 쓰임새가 무진장 하다는 것입니다.
이번 2011 공주알밤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알밤 이용 먹거리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알밤양갱에서 알밤찐빵까지...
각종 과자는 물론이요 알밤 뻥튀기까지...
아~ 잊을 뻔했군요.
먹어 보지는 못했지만 알밤을 이용한 초콜릿까지...
알밤쿠키와 계룡산밤약과에 밤냉면, 밤 손칼국수, 쫄깃하 알밤 묵말랭이에서 알밤묵까지...
그 종류는 일일이 다 핼 수없을 정도로 다양했습니다.
알밤율과와 알밤미숫가루는 한끼 식사로도 든든할 것 같았습니다.
특히 술군이라면 누구나 군침을 흘릴 '알밤으로 빚은 공주알밤주는 눈을 번쩍 뜨게했습니다.
ㅎㅎㅎ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으나 계룡도령이 찾은 시간대에는 알밤주 시음회를 하지 않아서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행사기간내 다양한 방법이 알밤주 마시기 대회가 열린다고하니 애주가들은 눈여겨 볼 일입니다.
^^
그리고 밤물을 들인 천연염색이 있다는 사실~~~!!!
밤물천연염색을 한 실크스카프...
사진이라 사실적인 색상이라고는 말할 수없지만,
회색도 아니고 밤색도 아닌 묘한 색상의 색감은 계룡도령의 눈을 훅하고 당겼습니다.
2011년 10월 1일 백제문화제와 함께 문을 연 2011 공주알밤축제는
백제문화제가 끝나는 하루 전인 10월 8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진행됩니다.
싱싱하고 단단한 밤을 직접 구입하실 수도 있고,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집에서 편안하게 받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계룡도령에게 주문을 하셔도 좋구요.
^^
바로 아래~~~
[공주밤판매] 올해도 약품처리를 하지 않은 햇밤 공주 특산품 정안밤을 농민이 직접 판매합니다.
http://blog.naver.com/mhdc/150119184580
알밤축제라 해서 먹을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이나 연인들을 위한 여러가지 볼거리 즐길거리 등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었는데,
백제문화제와 함께 한다면 충분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2011년 10월1일부터 백제문화제와 병행해서 이루어지는 이번 2011 공주알밤축제는
풍성한 가을을 더욱 더 풍성하게 할 것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일정과 행사 안내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2011년 10월 1일 다녀 온 2011 공주알밤축제를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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