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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풍경이야기

세상이 흰눈으로 하얗게 덮혀도...

지금 거처하는 집...

죽림방의 주변

공주시에서 관리하는 농바위[육각정자 주변]와 주 도로의 이 아침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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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흰눈이 내려 하얗게 세상을 덮어 버렸다.

하지만 결코 덮힐 수 없는 것은 인간이 저지른 잘못과 마음속 탐욕일 것이다.

 

자신의 잘못과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군상들이 지금 대한민국을 뒤 흔들어 놓고 있다.

 

내가 아니라

우리를...

내가 자신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국가와 민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 보는 ...

한점 부끄럼없는 모습으로 떳떳한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가고

쥐새끼처럼 그저 탐욕에 찌들어 권력욕에 눈먼 자 들만 서툰 몸짓으로 혹세무민하려 하는지...

 

참으로 암담할 따름이다.

 

아~~~

진정 대한민국은 쥐소굴로 변해 버린 것인가?????????????????????????????

 

 

[2008년2월 26일 계룡산 갑사입구 농바위옆 죽림방에서  처연한 마음으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