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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넓은마음 단식원 장연송교수가 만든 황제 오행생식을 계룡도령이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산다는 것은 인연의 끈에 따라 만나고 또 헤어지며 살아 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4일 예비군 훈련이 나온 아들 무호 조한빛마로가 신원사에 13시까지 도착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같이 점심을 먹기로 하고 계룡산 한우전문점 벼슬한우에서 불고기로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물론 부자간의 정을 돋우는 정차도 마시고...^^

 

 

그런데 이날 먹은 불고기는 계룡도령의 입에 지나치게 달아서 별로였습니다.

고기도 너무 잘게 썰려서인지 부스러진듯이 잘아서 식감도 쫌...

다른 것은 다 좋은데...불고기는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

 

아들은 훈련을 받으러 떠나고 계룡도령은 집으로 돌아와 이것 저것 화단의 풀도 좀 뽑고,

빨래도 했습니다.

 

훈련을 마친 아들이 저녁을 산답니다.
^^

그래서 추어탕으로 유명한 곳으로 갔더니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ㅠ.ㅠ

 

그래서 다시 벼슬한우로 가서 육회비빔밥으로 저녁을 먹고 오랜만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앋르말이 양반다리로 조금 앉아 있다 보면 허리가 아프답니다.

 

그래서 어린이날인 5월 5일 공주 계룡산 국립공원 동학사 입구에 위치한

넓은마음단식원[042-824-3898 지도교수 장연송 조선혜원장]에 가기로 하고,

오전11시 아들을 모시고(?) 함께 동학사입구의 넓은 마음단식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지난번 계룡도령의 허리와 무릎이 아파 시술을 받고는 씻은 듯이 나았던 경험이 있어 아들을 데려간 것입니다.

 


 

도착을 하니 장연송지도교수와 손님들이 이미 자리잡고 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차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반드시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중국통인 장연송지도교수가 내어 놓는 차는

가격을 떠나 진품이며 아주 질 좋은 고급차입니다.

 

 

 


 

흔히 보위차라고 부르는 숙차는 생차와 달리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몸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약간의 향기와 입안에서 날아 가듯 가벼운 맛을 주고 차를 삼키고 나면 입안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

가벼운 맛의 차 인데..

흔히 흙냄새 비슷하게 냄새가 나고 입안에 두텁게 차 맛이 남는 싸구려 보위차와는 그 차이가 엄청납니다.
^^ 

 

마침 차를 마시다보니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일행 모두가 함께 넓은마음 단식원 맞은편에 위치한

'자작바위[042-825-6622]'라는 곳에서 전과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아~~~

막걸리도 함께...^^



 

전도 맛이 좋았지만 취나물 무침이 특별히 맛이 좋았습니다.

 

잡맛은 전혀없이 취나물의 향과 들깨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것이 기가 막혔습니다.

몇접시나 비우고 나니 일하시는 분이 나물값을 따로 받아야겠다고 농담을 던질 정도였습니다.

^^



 

막거리가 들어가고...

주기가 오르니 술이 더 당깁니다.

ㅠ.ㅠ

넓은마음 단식원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시작된 술이라 갈증만 돋웁니다.

 

지난 번 넓은마음 단식원에서 장연송 지도교수가 꺼내 놓은 중국 술인 문화명주 기삼정의 맛에 반한지라
들으랍시고 술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장연송지도교수가 다시 새로운 기삼정을 한병 내어 옵니다.

 

중국에서는 아주 고급술이라 수출은 커녕 일반인들이 먹지도 못하는 정말 귀한 술이라고 합니다.
^^



 

계룡도령과 아들, 그리고 장연송교수 셋이서 한병을 가뿐하게 비워버립니다.
^^



 

정말 맛나게 한병을 비우고 나니 장연송지도교수가 계룡도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것 저것 묻습니다.

 

그러더니 "이것 한달만 드셔보세요"하며 '강성 황제 오행생식'을 줍니다.

 

장연송지도교수가 오랜기간 연구해 만든 효소생식환인데

계룡도령이 올해 꽃이피는 사주라고 했더니 꽃이 피기도 전에 질 수도 있으니 몸을 바르게 만들어야 한답니다.

ㅎㅎㅎ



환으로 지어져 휴대나 먹기에 좋도록 되어 있는데...



 

모두 천연재료로만 만들어 독성이 없고 삼초 팔강을 조절하여 오장육부의 기능을 회복시켜 준다고 합니다.

 

소화 흡수, 분해 배출, 항염 항균, 해독 살균, 세포부활, 혈액정화 작용을 한다며

일주일 안에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큰소리입니다.

ㅎㅎㅎ



 

포장지에는 일회에 50그램을 먹으라고 나와있는데...
뭔가 잘 못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1개월 분량이라는데...

50그램씩 하루에 3번 먹어 버리면...
포장단위가 820그램이니 1주일도 먹을 수 없는 양입니다.

ㅎㅎㅎ

 

한번에 5그램이라면 하루 3번을 먹는 것으로 보고 15그램인 820그램을 15그램으로 나누면 50여일을 먹게 됩니다.

ㅠ.ㅠ
1개월치 분량으로 820그램을 나누어 보니 대충 한번에 10그램 정도를 먹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인쇄가 잘 못된 모양입니다.

ㅎㅎㅎ

 

요 만큼이 딱 10그램입니다.



 

앞으로 공복에 잊지 않고 챙겨서 먹어 보렵니다.
효과가 나타나면 또 알려 드리겠습니다.

^^


 

건강이 젊어서처럼 좋아지면 계룡도령과 만날 여성은 복 받은 겁니다.

ㅋㅋㅋ

계룡도령의 입에까지 끼어 버린 사리...

꽃이 피면 다 사라지겠죠?

 

에고 좋아라~~~!!!

기대가 큽니다.
^^

 

 

[2012년 5월 6일 보다 젊어지기 위해 황제 오행생식을 시작한  계룡도령 춘월]

 

 

* 복용량에 대한 의문이 생겨 장연송교수[010-3300-3899]에 문의를 하니 50그램이라는 것은 환이 아닌 분말일 때의 용량이며

말로 복용법을 일일이 설명을 하다 보니 미처 수정이 되지 않은 부분이라고 합니다.
결론은 1회 복용량이 5~15그램 정도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