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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다는 이유가 바뀌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365일 어버이를 공경해야하지만 오늘 하루를 콕 찝어서 어버이날이라고 한 것은 왜 일까요?
아마도 이 하루 마저도제대로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으니 국가에서 법으로 강제하는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또 하나...
계룡도령이 어릴 때에는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것이 아니고 자녀들의 가슴에 달았습니다.

 

살아 계시면 붉은 색,

병환중이면 노랑색,

먼저 가신 분들의 경우에는 흰색의 카네이션을 달았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부모님 가슴에 달아 드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부모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귀까지 박아서...

하긴 부모님도 어버이가 계시니 뭔 문제겠습니까 만,
자녀들의 가슴에서 '부모님 감사합니다'가 더 빛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도데체 왜, 언제부터

자신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 던 것이 바뀌어

부모님께 꽃을 달아 드리게 되었는지 아시는 분 혹시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