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외암민속마을에서 만난 찔레꽃입니다.
강렬한 향기로 사람을 이끄는,
돌담 위로 핀 작은 찔레꽃
하나 둘...
향기가 피어 납니다.
하나 둘...
향기로 살아 납니다.
찔레꽃/장사익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달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아 찔레꽃처럼 울었지 찔레꽃 처럼 노래했지
찔레꽃처럼 춤췄지 찔레꽃처럼 사랑했지
찔레꽃처럼 살았지 찔레꽃처럼 울었지
당신은 찔레꽃
찔레꽃처럼 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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