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네 번째 마당 홍성 안회당에서 열려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네 번째 마당

홍성 안회당에서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가 함께 열려

 

 

  

홍성 안회당에서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가 함께하는 '기호유학 인문마당'이 열립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정섭-이하 연구원)은 오는 10월 9일(水 한글날) 홍성 항일의병 중심지 홍주읍성의 조선시대 홍주군의 동헌(東軒)이었던 안회당[安懷堂(홍성군청 내)]에서 여하정[余何亭]을 배경으로 인문학 특강과 음악회가 함께하는'기호유학 인문마당'을 개최합니다. 

 

아산시 온주아문에서 열렸던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 세번째마당에 이어 행사가 진행되는 안회당[安懷堂(홍성군청 내)]은 조선시대 홍주군의 동헌(東軒)이었던 관아로 역사성이 강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날 인문학 특강은 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인 유봉학 교수의 '한국 역사 속의 기호유학'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실학과 진경문화', '개혁과 갈등의 시대 (정조와 19세기)', '조선후기 학계와 지식인' 등 많은 저서를 남기고 있는 유봉학교수의 시각으로 바라 본 우리 역사 속의 기호유학에 대한 이야기에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특강이 끝난 뒤 바로 이어서 큰댁어울, 김경아(피리), 청배연희단, 가야금(추정현).바이올린(유진박).장구(민영치)가 어우러진 산조별곡이 아름다운 가을밤을 빛나게 할 특별 공연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 동안의 '인문마당'을 다녀 본 계룡도령의 기준으로는 무척이나 기대되는 공연일 것 같습니다.  

 

[2012년 기호유학 인문마당  세번째마당 특별공연 모습]

 

한편 기호인문마당 행사에는 목판인쇄 체험, 쌍윷․죽방울 등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니 청량한 가을밤을 가족들과 함께 고전을 배우고 음악과 연주 속에 의식과 몸을 힐링시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기호유학 인문마당'을 주관하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관계자는 기호유학 인문마당을 계기로 기호유교문화를 충남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고, 관광자원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향후 기호유교문화권 개발 사업에 있어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가을 밤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3 기호유학 인문마당[네 번째 마당]

10월 9일(水)

홍성 안회당 마당 

16:30-18:00   특강 : 유봉학 교수(한국역사속의 기호유학)

            18:05-19:35   공연 : 큰댁어울, 김경아, 유진박, 추정현, 청배연희단

   

 

문의 : 충남역사박물관 (041-856-8608)

충남역사문화연구원  http://www.cihc.or.kr

 

주최 : 충청남도ㆍ홍성군

주관 :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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