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鷄龍山의사계/행사

지역의 문화 사랑방으로 변신하는 충현서원

 

 

 

 

지역의 문화 사랑방으로 변신하는 충현서원

- 충현서원 화요사랑방 운영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공주시와 함께 충남 최초의 서원인 충현서원을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조성하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화요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충현서원은 반포면 공암리 마을 중심에 있는 서원으로 그 역사를 마을과 함께 하였던 곳인데 이러한 충현서원의 특성을 살려서 올해 ‘一人一色 화요사랑방’ 프로그램을 충현서원에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마을에서 사람들간 교류의 공간으로 ‘사랑방’은 존재하였지만, 오늘날 사랑방 문화는 퇴색되었다고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은 저녁에 일을 마친 주민들이 편하게 우리지역 문화유산인 충현서원을 찾아와서 공연 한 자락도 감상하고,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되었는데 삶과 문화가 있는 충현서원 화요사랑방 프로그램에는 매회 충남 지역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에서 부터 일반인까지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 예술가를 초청해서 사랑방의 흥을 돋울 예정이고 사랑방 프로그램 사회자는 반포면 주민으로 지역사회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이종태 전 대전방송국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진행한다고 합니다.

 

오는 31일 첫 화요사랑방에는 1925년 출생해서 일제강점기와 한국의 근현대사를 몸소 체험하신 교육계 원로 황규형 선생님을 모시고 “시대를 경험한 90년 세월”이라는 제목으로 삶의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며 또, 대전 문화활동가 서은덕씨는 추억의 아코디언 연주를 준비해 놓고있는데 천안 문화활동가 정기범씨가 ‘대전부르스’, ‘비내리는 고모령’을 맛깔나게 불러 줄 예정이라니 기대가 무척 큽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4월에는 소리꾼 이걸재 선생, 5월에는 명재고택 종가 후손 윤경숙 선생, 6월에는 화가 임립 선생 등이 상반기 사랑방 초청 게스트로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으로 있고, 또, 친근한 사랑방 분위기를 만들어줄 장구 산조, 가야금 산조, 판소리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새봄이 시작되는 시기에 마실 삼아 잠시 나들이하여 충현서원에서 우리의 사랑방​ 잔치를 즐겨 보는 것도 좋은 일 일 듯합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충남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충현서원에 방문하면 됩니다.

 

(문의: 충남역사박물관 문화사업팀 041-856-8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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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5일 충현서원의 새로운 변신을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