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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기력이 쇠하여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뵈러 다녀 온 부산 기력이 쇠하여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뵈러 다녀 온 부산 계룡도령이 25일 태풍 15호 고니가 부산 근처를 통과하는 시간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계룡산 인근에도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오전 늦은 아점을 먹고 월암리 토굴의 견공들을 살피고 대전 현충원역으로 달렸습니다. 조금 더 세차진 빗 속에 현충원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지하철을 타고 대전역으로 가 13시 01분 부산으로 향하는 KTX 133열차를 탔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에 정신없이 기차를 타고 그렇게 부산으로... 부산역에 도착하니 대전보다는 좀 더 많은 비가 내리는 듯한데 태풍 15호 고니는 소강상태... 서둘러 병원으로 달려가니 여동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A급 환자로 분류되어 계신 어머니의 병실을 열기가 여간 두려운 것이 아닙니다. 특별히 병이 있.. 더보기
작가 박범신과 함께 내고향 논산땅 걷는다.와 함께 했어요!!! 4월 30일 ‘작가 박범신과 함께 내고향 논산땅 걷는다.’ 를 다녀왔습니다. ‘작가 박범신과 함께 내고향 논산땅 걷는다.’ 는 논산문화원이 주관한 행사로 논산시민으로서의 애향심 고취 및 긍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상기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논산시청 블로그 기자단의 일원인 계룡도령 춘월은 공주시 계룡면에서 가까운 상월면에서 출발하는 4월 30일자 일정에 참여를 했습니다. 논산의 자랑인 '박범신 작가와 함께하는 내고향 논산땅 걷는다' 첫날 행사가 지난 28일 논산시 연무와 강경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고 4월 30일인 오늘 09시 논산공설운동장을 출발한 버스가 09:30 KT&G상상마당[논산 상월면한천리]에 도착하고 거기서 부터 이삼장군고택을 지나 숲길을 걸어 금강대학교[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더보기
팔월한가위 명절 연휴를 그저 그렇게 고향 부산을 다녀오며 보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다들 즐겁게 보내셨겠죠? 계룡도령도 고향 부산을 잘 다녀왔습니다. 부산을 다녀 오면서 만난 이런 저런 모습들이 남아 몇장 올려 봅니다. 여.인.숙... 인숙이네로 불리던 70년대까지 흔했던 숙박시설입니다. 친일쿠데타유신독재 박정희 시대 야통[야간통행금지]이 있어 부득이하게 이용하게된 경우가 많던 장소... 사실 화장실이나 욕실이 있던 여관에 들어갈 비용을 아껴서 한잔의 술이라도 더 마시자고 의기투합해서 소주를 사들고 들어가던 곳입니다. 이번 부산 나들이에서 아들과 함게 낚시 용품을 구입하려고 가다가 아주 사라져 버린 것으로 알고 있다가 무더기로 모여있는 여인숙을 보고 그 시절의 추억들이 오롯이 되살아났습니다. 뭐 꼭 술만 마시러 가진 않았지만... ㅋㅋㅋ 태평양과 연해있는 부산답게 바다낚.. 더보기
추석을 맞아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행복만 가득하소서~~~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대통령선거!!! 친일과 쿠데타와 독재로 대한민국을 망쳐 온 그들의 감언이설에 속지않고, 진정한 국민의 큰 머슴을 바르게 선택한다면, 국민이 주인되는 세상 멀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손들이 주인으로 당당하게 사는 나라...대한민국!!! 이번 대통령선거에 임하는 당신의 손에 달렸습니다. 국민이 주인되는 세상 우리 모두 함께 합시다!!! 더보기
대통령 선거를 앞둔 팔월한가위 추석쇠러 고향 부산으로 향합니다. 내일 오전 10시 딸과 아들 그리고 저는 부산으로 향합니다. 오랜만에 부모님도 뵙고...^^; 즐거운 추석 맞으러다녀오겠습니다. 블로그 이웃님들도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더보기
1박2일 부산본부세관 취재차 부산으로 갑니다. 부산 본부세관 취재차 1박2일 일정으로 거제와 소매물도를 둘러 부산으로 되돌아 오는 일정입니다. 계룡도령의 고향이요 부모님이 계신 곳이니 며칠을 더 보내고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잘 다녀 오겠습니다. [2012년 3월 5일 부산으로 향하며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PIFF 부산국제영화제 준비가 한창인 부산 잘 다녀왔습니다. 부산 잘 다녀왔습니다. 부산은 지금 PIFF 부산국제영화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그리고 부산은 역시 남쪽입니다. 아직도 더위에 몸살을 앓다 왔습니다. ^^ 더보기
향수-고향에 대한 오래된 기억 아침 해뜨기 전초가지붕 한켠에서 피어 오르던그 부뚜막의 맛있는 연기는지금은 우리곁을 떠났지만겨울 잠시의 풍경은그 때를 기억하게 한다.이른 아침 계룡산 웃장 풍경 ♬향수 - 이동원,박인수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빈 밭에 밤바람소리 밤바람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조름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벼개를 돌아 고이시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섶이슬에 함추룸 휘적시던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 더보기
부산 자갈치 시장 2 자갈치... 삶의 활기와 생활의 내음이 가득한 곳...그날 문득어린시절 대나무 낚싯대를 매고[?] 메가리[전갱이 새끼]잡던 그자리를 찾아 보았다. 속살은 까 내고 버려진 새우껍질속의 숨은 살을 찾아 바늘에 꿰고...그렇게 그 뜨거운 햇살아래서 나는 기다렸다.메가리나 고등어 새끼를 잡으려고... 초등학교 시절의 그 그리운 추억속에는 15원하던 대나무 낚싯대와인정많은...당시의 내 머리통만한 손을 가졌던억척스런 자갈치 아지매들의 ...몸을 흔들 정도의 큰 목소리... 그때 난 꽤 고급스런 옷을 입었었나보다. 새우껍질을 뒤적이는 나를 보고 내 옷을 버리게 할까봐조심스러워 하던 그 두터운 인정의 아지매들... 이 상자들이 가득하던 풍경은 그때 그대로인데...이제 그 높게만 보이던 상자들의 높이가 그저 그렇게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