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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계룡산

우리꽃 황매화가 피는 계룡산 갑사 오리길 우리꽃 황매화가 피는 계룡산 갑사 오리길 부처님 오신날을 한달 앞 둔 지금 계룡산 갑사는 황매화가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갑사 주변에는 원래부터 자연 그대로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심은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매년 이맘 때면 황매화가 무리지어 피어납니다. 마치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노란 등을 밝힌 듯이... 황매화[Japanese globeflower Japanese kerria]는 학명이 Kerria japonica (L.) DC.이고 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인데, 원산지는 한국으로 일본, 중국에도 분포하며 습기가 있는 곳에서 주로 서식하는 식물입니다. 4-5월에 노랑색꽃을 잎과 함께 피우는 황매화는 달리 불리는 이름으로 애출장화, 체당화,금완, 황매, 수중화, 죽도.. 더보기
꽃샘추위 속 황금빛 복수초가 꽃을 피운 계룡산국립공원 꽃샘추위 속 황금빛 복수초가 꽃을 피운 계룡산국립공원 밤새 거센 봄바람이 불고 기온은 영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춘사불래춘(春似不來春)[봄은 와 있다고 하나 아직 봄은 멀었다.]입니다. 아침이 되어도 영하를 겨우 벗어난 날씨 속에 오후 가벼운 마음으로 계룡산 국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계룡산은 이미 수 많은 탐방객들의 들뜬 목소리가 가득합니다. 계곡에는 아직 채 다 녹지 못한 얼음이 군데군데 자리하여 짙은 초록과 어우러져 봄인지 겨울인지 혼란스럽게 합니다. 하지만 숲 어디를 둘러 보아도 봄의 전령들이 하나 하나 모습을 드러냅니다.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해 이름 붙여진 상사화가 겨우내 긴 기다림을 담아 여린 잎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곁에는 노란꽃의 수선화도 싹을 올리고 있는데잎 끝의 노랑색이 수선화의 고운 자.. 더보기
[계룡산야생화]황금 술잔같은 봄꽃 복수초 계룡산에서 전하는 황금빛 화신 아래의 글은 충남도정신문 인터넷판에 기사화 된 내용입니다. http://news.chungnam.net/news/articleView.html?idxno=58795 '황금빛 봄소식' 계룡산에 활짝 황금 술잔같은 봄꽃 복수초 [39호] 2011년 03월 11일 (금) 17:42:49 계룡도령춘월 mhdc@naver.com ▲ 황금술잔 같은 복수초의 꽃 계룡산국립공원에 황금빛 화신이 당도했습니다. ▲ 사위질빵꽃의 씨앗 채 마무리 되지 못한 사위질빵의 마른 꽃씨 사이로 쏟아지는 봄 볕은 어느새 우리 곁에 많은 변화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까마귀밥 여름나무에도 새순이 돋아 잎을 활짝 열고 새봄의 기운을 마음껏 즐기고 있고, ▲ 까마귀밥여름나무의 새싹 청사초롱같은 밝고 아름다운 꽃을 주렁 주렁 매달아 피울 초롱꽃도.. 더보기
계룡산 갑사에 스며든 가을 향기 속의 추갑사와 산사음악회 충청남도가 만드는 인터넷뉴스 충남도정뉴스에 기사화 된 내용입니다. 기사원문보기 http://news.chungnam.net/news/articleView.html?idxno=51012 계룡산 갑사에 스며든 가을의 향기 가을의 상징 추갑사와 산사음악회로 즐기는 가을 [23호] 2010년 10월 19일 (화) 10:38:53 계룡도령춘월 mhdc@naver.com 가을. 1달여 긴 대장정의 막을 내린 국내 유일의 역사 문화축제인 2010세계대백제전이 성공적으로 치뤄지고 이제 백제의 기상과 문화는 대한민국을 떨쳐 일어나 재 조명되며 부활하고 있습니다. 이즈음 추(秋)갑사로 널리 알려져 가을 단풍의 대명사인 갑사는 수많은 인파로 붐빕니다. 지난 17일 가을의 향기를 찾아 계룡산국립공원의 갑사로 향했습니다. 단체.. 더보기
계룡산에는 이 아침 안개가 비처럼 내려 있습니다. 아침 이른 안개가 비처럼 내립니다. 텅빈 학교 운동장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잠시 더 크게 들렸다 안개속으로 사라집니다. 곧 노랗게 물들어 클레오파트라의 황금드레스로 변할 은행나무는 잦은 숨을 몰아 쉽니다. 수확을 앞둔 콩은 성급히 가을을 맞아 이미 노랑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계룡산 자락 삶은 잠시 행복한 포근함으로 다가 옵니다. [2010년 10월 10일 아침 계룡면 중장리 은행나무 길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