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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자녀 11명명을 훌륭하게 키워낸 박영우부부의 희망릴레이 자녀 11명명을 훌륭하게 키워낸 박영우부부의 희망릴레이 사람으로 살아가다 보면 존경심이 절로나는 사람들을 만나게되는데 그러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입장보다 더 못한 사람들을 돕거나 돌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고 뭐 호의호식하며 잘 살아서 남을 돌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도 어려우면서 더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그런... 그런 사람들 중에 계룡도령의 페이스북 친구이며 아우인 박영우 부부가 지난 서동연꽃축제가 끝난 다음날인 7월 20일 계룡도령의 병사리 유봉영당내 성모당을 찾아와 함께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막을 내린 서동공원 궁남지를 다녀왔는데... 넓게 펼쳐진 연꽃밭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계룡도령도 함께 행복했었답니다 ^^ 서로가 육체적인 장애를 조금씩 가지고 살면서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 더보기
보름달 아래 체조? 동학사 근처에서 청향원찾기... ㅠ.ㅠ; 어제가 보름이었습니다. 하늘에는 보름달이 환하게 떠 이즈러지기 시작했습니다. 동학사 근처의 청향원을 찾다가 찾다가... 올려다 본 하늘 가운데 보름달이 걸려 있었습니다. ^^ 블로그 이웃님 중에 동학사 인근에서 청향원[고서적상?]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어제 별로 유쾌하지 않은 일로 유성에 다녀 오면서 한번 들러 볼 요량으로 찾아 갔다가... 어두운 밤하늘을 이고 찾다가 찾다가 마지막에야 겨우 찾았습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이 처음에 갔던 곳이었다는 사실... ㅠ.ㅠ 그런데 왜 몰랐냐구요? 문패? 간판이 너무커서 미처 발견을 못한 것입니다. 리모컨 2개크기나 되려나? ㅠ.ㅠ 그렇게 어렵게 찾았는데... 깜깜합니다. 아무도 없더라는 이야기... 그저 문간에 명함 한장 꽃아두고 나왔습니다. ㅠ.ㅠ 블로그에 .. 더보기
2012년 단풍의 절정기를 알려주는 단풍지도 2012년 단풍의 절정기를 알려주는 단풍지도 입니다. 이 가을 단풍 구경은 어디로 갈까? 계룡도령이야 계룡산에 있으니... ^^ 더보기
폭설이 쏟아지는 계룡산의 2012년 1월 마지막날입니다. 오전 아래의 사진처럼 쨍하니 맑던 하늘입니다. 2012년의 1월도 어느새 마지막날... 세월 참 빠릅니다. ^^ 차가운 겨울 바람이 영하 5도를 가르키고... 지인들과 점심을 먹으러 갈 즈음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뉴스에서 적설량이 최고 15센티미터일거라는 구라청의 예보를 며칠째 전해주고 있었습니다만, 당췌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내리는 눈 정도 염려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후 2시가 넘으니 꽁꽁 얼어있던 갑사저수지[중장저수지]위로 하얗게 눈이 덮히고 있습니다. 5시경 볼일을 다 보고 월암리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눈길에서 운전을 하다 몇번의 미끄러짐을 경험하고 중장저수지를 지나는데 흩날리는 눈에 가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많이 내립니다. 월암리 집에 도착!!! 눈이 너무 많이 .. 더보기
[봄꽃]계룡산 국립공원 인근에는 매화보다 먼저 紅 매화가 피었습니다. 계룡산에도 매화의 소식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매화... 계룡산 그 가슴언저리에 핀 붉디 붉은 紅 매화... 매화보다 조금 먼저 핀 것 같습니다. 아름다움이야 보는 이의 마음으로 나오는 것이겠지만... 원전 사고 낙진이다 뭐다 해서 이봄 나들이가 두려워지는 많은 이들을 위해 올려 봅니다. 신종플루다, 조류독감이다, 구제역이다 하며 나들이를 막더니 이제는 방사능 낙진까지... 이 정부 들어서서 단 한번도 국민들이 편히 나들이 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하늘도 원치 않는 인물이 나라의 큰 머슴으로 나서니 재앙을 뿌리나 봅니다. 그래도 계룡도령은 굳굳하게[꿋꿋하게가 아니고... ^^] 계룡산 나들이를 하렵니다. 히어리도 만나고 영춘화도 만나고 미선나무의 고혹적인 향도 맡을 수 있으면.. 더보기
봄 아지랭이 속의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 모습 [2011년 2월 20일] 봄빛 가득한 계룡산 갑사 드디어 낮 기온이 영상 13도... 봄의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날씨입니다. 방문자를 기다리다 연락이 없어 계룡산국립공원 갑사로 향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들던 관광버스는 주차장에 수많은 행락객을 싣고 내립니다. 지금 갑사는 주지 태진스님까지 나서 봄 단장이 한창입니다. 범종루 근처에도 기와로 화단 테두리를 하고 있습니다. 풀린 날씨 덕분에 가벼운 옷차림의 행락객들이 눈에 많이 뜨입니다.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도 많았습니다. 귀여운 아기 천사는 기왓장에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낮은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 삼성각 오름에는 작은 돌들이 모여 이루어진 낮은 돌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돌탑 뒤로 미선나무의 가지가 꽃망울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맑은 하늘아래 대적전.. 더보기
충남 청양 운곡리를 거쳐 보령의 대천해수욕장까지 일요일9시 45분 논산 손소아청소년과 손영기원장님이 계룡면 중장주유소앞에 도착하여 함께계룡산 갑사 구룡암으로 올랐다. 이유는 구룡암 지산스님의 아는 사람이 급하게 집을 구하는 사정이 있어 청양의 운곡면에내 지인이 가진 빈집을 소개 하기 위해서인데...구룡암 주지스님의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미적 거리게 되었다. 막간을 이용해 꿀맛 같은 구룡암의 나무에서 홍시가 된 월하감을 땃다.일전에 내가 손영기 박사님께 감을 따 드렸는데...하나를 따줬네 어쩌네 삐짐의 증상이 나타나 이번에는 아예 왕창 땃다.따서 실컷 드시라 그러고 나도 몇개를 먹기로 했다.감나무에서 서리를 맞아 연시가 된 것이라 이가 시릴 정도로 차고 달았다. 이후 11시가 넘어서 우리는 청양으로 출발~~~ 가는 길에 청양군에 들어서니 가로변이 온.. 더보기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겨울 바다의 일몰 충남 보령시...대천해수욕장의 바닷가...붉게, 긴 끝자락을 흔들며 하루가 잠들려 한다. 하지만우리들의 시간은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한잔 술에 흔들리고...한마디 정담에 취하고... 어둠 내리는 바다는그렇게 붉은 속내를 토하고...도란 도란우리의 속삭임을 가슴에 묻고저~ 먼 바다를 건넌다. 내일을 기약하며...   Alone  On  The  Road- Svetlana  vyihazhu azin iya na darogu skvozituman kremnistyipustz blertzit notchi tzikha pustyinya vnemlet boguI zvezda zvezdoiu gavarit 나 홀로 길을 나섰네안개속을 지나 자갈길을 걸어가네밤은 고요하고 황야는 신에게 귀 기울이고 별들은 서로 이야기를.. 더보기
고요... 언제나 겸려의 마음속에토굴은 고요롭다. 잦은 나들이도,잦은 방문도... 그저 흩어지는 마음속에서소박한 기다림의 모습이다. [2006년 4월 어느날의 모습 이제 떠나는 토굴에 대한 생각 중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