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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인사

"법도 원칙도 없다" MB식 인사 실태 보고 [시사기획 "쌈"] MB식 인사 실태 보고 "법도 원칙도 없다" 기획 : 김용진취재,연출 : 김웅규, 김명섭, 최경영, 박중석,김민철, 이병도, 정수영, 박석호방송일시 : 2008년 7월 8일 화요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내용 : 1. 절차 무시한 인사 이명박 새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 3백여 곳 기관장 인사가 대대적으로 단행되고 있다.대통령과 정부 각료가 직ㆍ간접적인 인사권을 행사하는 공공기관 인사는 법 절차에 따라 인사를 단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인사는 곳곳에서 법과 원칙을 무시한 채 진행됐다.공공기관 경영평가와 기관장 인사를 심의 의결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는 운영 규정을 무시한 채 파행 운영을 강행했다.지난 정권에서 임명된 운영위원들에게는 핵심 회의 자료를 전달하지 않아 의견.. 더보기
"방송을 재벌에 넘겨주겠다고?" "방송을 재벌에 넘겨주겠다고?" 미디어행동, 방통위 앞 '보도·종합채널 대기업 소유기준 완화 추진' 중단 촉구 2008년 06월 26일 (목) 20:19:06 최문주 기자 (sanya@mediatoday.co.kr)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오는 27일 'IPTV법 시행령'을 확정하면서 보도·종합편성 채널에 대한 대기업 진출 기준을 현행 3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조정할 것으로 알려져 언론단체 및 방송계의 반발이 거세다. "방송 재벌에 넘겨 친정부 방송국 만들겠다는 술책"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48개 언론미디어 단체가 소속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은 26일 오후 광화문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기업의 보도종합편성 채널 진입 허용 기준.. 더보기
어용 KBS 노조의 실체와 촛불집회 KBS노조실체 KBS노조, 정연주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이유 지난 11일 뉴라이트의 청구로 감사원이 KBS에 대한 표적감사를 시작했을 때 KBS 본관 앞 촛불집회에 갔다 온 사람입니다. 당일 촛불집회에 나왔던 70여명의 아고리언들은 KBS 노조가 "정연주 사장 퇴진"을 외치고 있다는 것에 많이 의아해 했지요. "아니, 왜 노조가 2MB의 '낙하산 인사' 길을 열어주는 정연주 사장 퇴진을 외치고 있지?" 하고 말입니다. 그 이후 KBS 노조의 실체에 대해 아고리언들이 인터넷 여기 저기에서 정보를 찾아 내고, 촛불집회를 계속하면서 KBS 노조(위원장: 박승규)가 '어용 뉴라이트 노조'라는 사실이 많이 알려졌습니다. 아고리언들이 "어용노조 물러가라!"라는 현수막을 내걸게 된 것도 그 때문이구요. ^^ 하지만 .. 더보기
KBS 쓰러지면 다시 야만의 시대가 온다 KBS 쓰러지면 다시 야만의 시대가 온다 [살아있는 자를 위하여(41)] 90년 언론민주화투쟁의 역사를 잊지 말라 몇 십 년 동안 KBS 작가실에서 글을 썼다. 60. 70년대부터 중앙정보부(이하 중정)가 주는 특별고료를 받으며 ‘김삿갓 북한 방랑기’를 쓰고 살았다. 지금도 내 작가경력에서 빠지지 않는 ‘감삿갓 북한 방랑기’다.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516혁명 축하공연’의 아나운서 중계대본도 썼다. 육영수 여사 서거 ‘조시’도 썼다. 쓰라면 썼다. 국민투표 지지 글을 쓰라는 중앙정보부의 압력 성 당근으로 호화판 산업시찰을 했고 일류호텔에서 잘 먹고 잘 잤다.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인데 명찰 단 우리를 보면 경찰이 거수경례를 부쳤다. 여름 철 댑사리 밑에 개처럼 늘어진 팔자였다. 독재정권의 충견이었다. 필동.. 더보기
KBS '표적감사'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KBS '표적감사'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KBS의 표적감사로 본 민주주의 - 제4부 기관의 정치적 독립성 최근 KBS에 대한 이명박정권의 정치적 표적감사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KBS는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은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된 정연주 사장의 거취를 공공연하게 문제 삼아 왔을 뿐만 아니라. 국세청은 KBS를 주요 거래처로 하는 외주제작사에 대해서만 유례없는 특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표적감사인지 아닌지는 각기 보는 입장에 따라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명박대통령의 멘토라고 불리는 최시중씨가 방통위원장에 임명된 가운데, 이명박정권과 한나라당이 KBS사장의 거취를 공공연하게 거론해온 가운데 뉴라이트전국연합의 국민감사청구에 의해 감사원이 전격적인 감사 착수를 결정하여 이루어진 것이.. 더보기
예상되는 인사혁신, 그 졸렬함과 암울함에 대하여 예상되는 인사혁신, 그 졸렬함과 암울함에 대하여[키예프] 날이 바뀌어 이제 하루남은 6월10일.. 내일은 100만 촛불대행진이 다시 예정 되어있다. 연휴기간 사태를 지켜본뒤 국정쇄신안을 내놓겠다는 정부는 아직 발표를 미루고 있다. 아마 앞으로 정부에서는 소위 '특단의 조치'를 발표할 것이며 거기에는 대대적인 인적쇄신이 포함될 것이다.그러나, 그분이 이미 드러낸 졸렬함으로 미루어볼때, 앞으로의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두렵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란다.그동안의 100일이 10년보다 더 긴 것 같은데... 문제의발단, 쇠고기문제를 대하는 '그분'의 방식 이미 전국민이 알고 있듯이, 쇠고기문제를 대하는 그분의 방식은 꼼수와 말돌리기다.여기에 한가지를 더 보태자면, 졸렬함이다.그는 이문제에 대.. 더보기
이 대통령, 민심 소통 ‘먹통’…‘남탓’까지 이 대통령, 민심 소통 ‘먹통’…‘남탓’까지 ‘촛불’ 멀리하고 대화는 ‘모양’만…공기업 ‘낙하산’ 강행 “초 누구 돈으로…진보 총궐기…전 정부 처리했으면…” ‘촛불시위’를 통해 드러나고 있는 국민들의 요구와 달리 이명박 대통령이 여전히 민심과 동떨어진 현실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참여정부의 책임을 겨냥한 ‘설거지론’을 언급하는가 하면, 공기업 인사에서는 ‘고소영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민심을 청취한다면서 정작 촛불집회 대책위 등 당사자들을 배제한 채 대화의 대상을 종교계 인사 등에 국한한 것도 모양내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는 촛불 시위 와중에도 철도공사·토지공사·우리금융지주 등 공기업은 물론 정파적 이해에서 벗어나야 하는 국책연구기관 등에도 측근을 심으려는 ‘코드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 최.. 더보기
“MB맨 심기로 방송장악 의도 노골화” “MB맨 심기로 방송장악 의도 노골화” YTN 사장 구본홍씨 내정 파문 권귀순 기자 조혜정 기자 김정효 기자 »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특보였던 구본홍 전 보도본부장의 사장 선임에 반대하는 노조원들이 29일 오후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던 서울 남대문 사옥 대회의실을 점거한 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는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려 구 전 본부장을 최종 사장후보로 선출했다. 김정효 기자hyopd@hani.co.kr »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열린‘방통위 회의 비공개 취소 행정소송’ 기자회견에서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root2@hani.co.kr 이명박 후보 방송담당 상임특보를 지낸 구본홍 전 보도본부장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