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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여행

뜨거운 태양아래서 만난 신비한 고구마꽃 뜨거운 태양아래서 만난 신비한 고구마꽃 고구마도 꽃이 필까요? 식물이기에 당연히 꽃을 피웁니다. 고구마의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자주연분홍색의 나팔꽃 모양으로 몇 개씩 달려 핍니다. 화관은 깔대기 모양이고 수술 5개와 암술 1개가 있으며 꽃받침은 5개로 갈라져 있습니다. 어제에 강경 임리정부터 옥녀봉까지 누비고 다니며 풍경을 담을 요량으로 24-70 렌즈와 17-35 광각렌즈만 가져간 터라 매크로 렌즈가 없어 자세히 담지는 못했지만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처음 만난 것이라 몹시도 반가웠습니다. 당시만 해도 한데서 고구마꽃이 핀다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라 매스컴에도 나오는 등 유명세를 치렀는데 근래 들어 대한민국의 기온대가 아열대에 가까워지면서 너무 흔하게 보이는 꽃이 되어 버.. 더보기
논산 강경젓갈 발효젓갈 전문점 대동젓갈상회 논산 강경젓갈 발효젓갈 전문점 대동젓갈상회 논산의 대표축제라고하자면 먼저 꽃피는 봄에 진행되는 논산딸기축제와 가을 김장철에 열리는 강경발효젓갈축제가 있는데 두 축제 모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멋진 축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축제를 멋진 축제로 제대로 승화시키기 위해서 논산에서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있나 봅니다. 젓갈골목에 들어서니 여기저기 공사가 한창~~~!!! 도로가 확 달라질 모양인데 기대가 됩니다. ^^ 그나저나 계룡도령이 왜 갑자기 젓갈타령이냐구요? 지금이 한창 더운 복찜더위라 예전에 이 시기에 젓갈을 사라는 어머니의 지혜가 생각나서 몇몇 분들게 보낼 젓갈을 준비하기 위해서 였답니다. ^^ 예전에 어머니께서 여름에 젓갈을 사라는 이야기는 여름날씨에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젓갈이 상해 버.. 더보기
큰댁어울 논산중학교에서 '2015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큰댁어울 논산중학교에서 '2015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난 17일 충남 논산시의 후원으로한옥체험업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큰댁어울 국악연주단의 연주가 13시 20분 논산중학교 '설송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이란 생활 속 예술 공연 향유를 늘리고자 문화공간이 부족하거나 문화소외지역 등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지역을 문화예술단체가 찾아가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문화예술지원 사업으로 전통 음악, 현대 음악, 연극, 무용, 미술 등 모든 문화 예술 장르를 망라하고 있답니다. 그럼 이번 2015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수혜자가 된 논산중학교는 어떤 학교일까요? 1951년 개교한 논산중학교는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 397번길 28(부창동 50)의 29,458㎡ 면적.. 더보기
종학당이 있는 종학원과 충청유교문화원 종학당이 있는 종학원과 충청유교문화원 여러분 종학당을 아십니까? 종학당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파평윤씨의 문중서당으로 글자 그대로 일가(宗) 사람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던(學) 집(堂)입니다. 그 종학당 주위 정수루와 백록당, 보인당등이 있는 모두를 종학원이라고 부릅니다. 종학당을 들어서려면 뜬금없이 만나게되는 홍살문... 사당도 아니고... 뭐 큰 뜻에 비하면 애교로 봐 줄 수도 있겠지만 좀 아닌 듯 합니다. ㅠ.ㅠ ​ 아무튼 지금 충청남도 논산시는 두 집안이라고할까요? 두 지역이라고 할까요? ​ 충청유교문화연구원 위치 선정문제로 시끌벅적합니다.​ ​ 굿모닝 논산 기사 참고 http://www.gninews.com/news/view.php?idx=17370 ​ 기사 내용 중 "조선성리학을 예학으로 .. 더보기
충청유교문화원이 들어서야 할 기호유학의 중심 종학당 충청유교문화원이 들어서야 할 기호유학의 중심 종학당 여러분 종학당을 아십니까? 종학당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파평윤씨의 문중서당으로 글자 그대로 일가(宗) 사람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던(學) 집(堂)입니다. 종학당을 들어서려면 뜬금없이 만나게되는 홍살문... 사당도 아니고... 뭐 큰 뜻에 비하면 애교로 봐 줄 수도 있겠지만 좀 아닌 듯 합니다. ㅠ.ㅠ ​ 아무튼 지금 충청남도 논산시는 두 집안이라고할까요? 두 지역이라고 할까요? ​ 충청유교문화연구원 위치 선정문제로 시끌벅적합니다.​ ​ 굿모닝 논산 기사 참고 http://www.gninews.com/news/view.php?idx=17370 ​ 기사 내용 중 "조선성리학을 예학으로 재정립 했다는 역사적 평가와 함께 기호학의 종장으로 존숭받는 사계 .. 더보기
논산 봉계공윤유선생 심임일기 서고 충청유교문화의 논산 봉계공윤유선생 심임일기 서고 여러분 기호유학이 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우리나라 유학을 이야기할 때 대표적이라할 두학파가 있는데 이황이 예안(현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의 도산서원을 근거로 후진을 양성하여 이황을 따르는 학자들이 주로 영남 지방에 분포했으므로, 이황의 학맥을 영남학파라 부르고, 이이의 제자들은 대부분 기호 지방(경기도, 황해도, 충청도, 호남 지방 일원)에 거주했으므로 기호학파라고 부르고 있는데 성리학적 이론의 실천 욕구가 가장 활발하게 드러난 시기에 활동한 백의정승 명재 윤증에 이르러 크게 번성하였고 그 중심이 논산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논산에서 많은 학자들이 나고 그 학자들을 기려 영정을 모신 영당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논산시에는 현재 7곳의 영당이 있답니다... 더보기
돈암서원 인문학 강좌 큰댁어울 국악공연 이모저모 돈암서원 인문학 강좌 큰댁어울 국악공연 이모저모 지난 달 27일 오후 6시 논산 돈암서원에서 인문학 강좌가 개최되어 계룡도령도 기대에 부풀어 다녀왔습니다. 이번 강좌는 돈암서원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15년 서원․향교 활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인에게 알리고 활용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예(禮)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1부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이 ‘한국 문화유산의 세계화’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하였고 2부에서는 해외 공연 등으로 탄탄한 인기를 얻고 있는 논산 명재 고택의 ‘큰댁어울 국악연주단'의 판소리, 사물놀이, 아쟁독주곡, 해금독주곡 등 초여름의 밤하늘을 전통 국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습니다. 현재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더보기
전통 혼인례 시연 기호유학의 중심 논산 명재고택에서 열려 전통 혼인례 시연 기호유학의 중심 논산 명재고택에서 열려 지난 23일 한국전례원 논산지역원(원장 김병건)이 기호유학의 뿌리인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고택의 초례청에서 전통혼인례 시연을 가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가정의례에는 관계례, 혼인례, 상장례, 제의례, 수연례 등이 있는데 그 중 근래에 이르러 결혼식이라고 지정되어 버린 혼인례가 시연된 것으로 논산 건양대학교 학생이 참여해 치뤄졌습니다. 고례(古禮)의 혼례(婚禮)인 혼인례(婚姻禮)는 옛날 남자와 여자가 짝을 지어 부부가 되는 일은 양〔陽+〕과 음〔陰-〕이 만나는 것이므로 그 의식의 시간도 ‘양’인 낮과, ‘음’인 밤이 만나는 때인 저무는 시간에 거행했기 때문에 날 저물 ‘혼(昏)’자를 써서 혼례(昏禮)라 했다고 .. 더보기
전통 성년식 관계례 시연 논산의 자존심 논산 명재고택에서 열려 전통 성년식 관계례 시연 논산의 자존심 논산 명재고택에서 열려 지난 23일 한국전례원 논산지역원(원장 김병건)이 기호유학의 뿌리인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고택의 초례청에서 전통성년식 관계례 시연을 가져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가정의례에는 관계례, 혼인례, 상장례, 제의례, 수연례 등이 있는데 그 중 현대에 이르러 성인식이라 불리는 관계례가 시연된 것으로 논산 쎈뽈여고 학생 3명과 남학생 1명이 참여해 치뤄졌습니다. 관계례 당사자였던 학생들은 물론 참관자들은 성인으로의 전환시점에서 엄숙하게 진행되어 모두의 마음가짐을 변화시키는 우리의 전통의례를 함께 하면서 크고 작은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사회적으로 책임능력이 인정되는 나이에 행하는 의식을 성년례라고.. 더보기
5월 23일 13시 논산시 노성면 명재고택에서 전통혼례, 성년식 열려 5월 23일 13시 논산시 노성면 명재고택에서 전통혼례, 성년식 열려 기호유학의 중심 논산 노성면 명재고택에서 23일인 내일 오후 1시부터 결혼식인 전통 혼례와 성인식인 관례가 행해집니다. 행사는 논산명재고택 안채 대청마루에서 열리며 큰댁어울 국악단의 연주도 곁들여지는 요즘 보기 드문 전통을 이어가는 훌륭한 행사인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합니다. 몹시도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곳 명재고택은 근대사회에서 커다란 고비를 몸소 겪은 곳으로 조선말 동학혁명 당시 전봉준을 비롯한 동학혁명군들이 공주를 향해 진격하며 약탈을 위해 아래 사진의 카메라를 든 사람이 있는 안채 대문에 불을 질럿으나 마을사람들이 몰려와 불을 껐다고하는데 지금도 당시의 방화로 인한 화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