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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

말복, 복날 음식으로 추천하는 계룡산 고향가든의 능이버섯백숙 드.디.어 너무도 무더웠던 2012년의 여름도 끝이나려나 봅니다. 오늘(8월 7일)은 가을에 접어드는 입추(立秋) 이자 더위의 끝을 말하는 말복(末伏)입니다. 견공들이 오늘만 잘 넘기면 또 1년은 무사히 넘어 가겠죠? ㅎㅎㅎ 말복을 맞아 복날음식으로 좋은 요리를 소개해 봅니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많은 문제점을 안고있는 개고기 보다는 제대로 관리되고 사육되는 닭요리를 복식으로 드시는 것은 어떨까요?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한 닭을 방사해 길러 요리하는 정말 좋은 능이버섯백숙 전문점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흔히 보양식하면 제일먼저 떠 올리는 것이 바로 닭입니다. 그만큼 흔하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여서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몸이 쳐지고 피곤할 때 빠져나간 기운을 가장 빨리 보충할 수 있는 .. 더보기
중복[中伏] 계룡산 맛집 고향가든에서 능이버섯백숙으로 복식을 한 계룡도령 춘월 중복[中伏]의 의미를 실감케 한 어제처럼 무더운 날씨에 복식들은 다들 하셨는지요? ^^ 필자는 어제 그 더위속에 이웃의 화가 아우와 함께 집 정리를 좀 하였답니다. 함께 한 아우는 충북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동양화를 한 조금 특이한 이력의 화가랍니다. 현재의 죽림방 거실에 쌓여있는 짐 정리를 위해 그동안 묵혔던 창고를 정리하면서 쓸 것과 버릴 것을 정리하는데... 뜨거운 여름햇살아래 땀은 비오듯하고 하나 하나 확인을 하고 나누는 일의 진척은 왜그리도 더딘지... 점심은 이웃 중국음식점 비룡성에서 수타 우리검정콩국수로 간단하게 때우고는 일을 하는데,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박사님의 문자가 옵니다. 중복인데 복식은 하였냐고... 작은 것 하나에도 일일이 마음을 써 주시는 참 소중한 형님.. 더보기
[공주 계룡산 맛집] 고향가든에서 맛보는 토종산닭 능이버섯백숙의 특미!!! 계룡산국립공원 크게 동학사 지구와 갑사 지구로 나뉩니다. 산을 사이로 서로 건너보며 나뉘어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 중 대전에 가까운 동학사 주변은 화려하고 현대적 식당이나 라이브 주점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이곳 갑사지구에는 소박하고 정겨운 시골풍경의 인심좋은 식당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사하촌의 관광식당과는 많이 다르지요. 지난 12일, 그 동안 부족했던 섭생으로 더운 여름에 지쳐 좀 괜찮은 보양식을 먹을까 하고 궁리를 하다가 에이 뭔 보양식이야 생각하고 청국장을 먹으러 불편한 다리를 끌로 가까운 고향가든으로 향했습니다. 이곳 '고향가든'은 수년 전 전주에서 개척교회 목회를 하던 친구가 이곳 계룡산으로 놀러왔을 때 처음 가 보았던 곳입니다. 당시도 이즈음의 시기라 보양식으로 수육을 시켰는데... 세상에.. 더보기
충남 공주시 사곡면 태화산아래 마곡사를 가다. [맛집소개] 8월의 마지막날내 블로그 이웃 푸름이[http://blog.naver.com/gane54]님 부부와 마곡사[麻谷寺]에 가기로 하고사람좋은 푸름이님 신랑이 계룡산 갑사입구의 죽림방에서 나를 태우고 11시 20분경 마곡사로 향했다. 천안-논산간 23번 국도...고속도로처럼 잘 닦인 도로를 이용해 마곡사로 가면서네비게이션에 마곡사를 입력하고 나니 가장 가까운 거리를 알려주는데공주시를 가로지르는 시내도로를 악착같이 안내하는 통에변두리를 돌아서 예산 방면으로 가는 무신호 도로를 가자니 여간 시끄러운 것이 아니었다.ㅋㅋㅋ 그것도 스테레오로~~~ 가는 길,푸름이님이 준비한 포도도 먹고 히히 흐흐 웃으며 달려12시경 드디어 태화산 마곡사의 주차장에 도착하였다.때가 점심시간이라 무언가로 식사를 해야 하는데.....평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