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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동영상]제9호 태풍 찬홈이 상륙한 유봉영당 [동영상]제9호 태풍 찬홈이 상륙한 유봉영당 내리다 말다 내리다 말다... 제9호 태풍 찬홈 (CHAN-HOM)의 영향을 받는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유봉영당의 12일 상황입니다. 제주에 퍼붓듯 내린 비와는 달리 그다지 비다운 비가 내리지는 않고 있는 이곳은 오후에 접어들면서 점점 바람이 거세집니다. 파라솔도 접고 만약을 대비해 유봉영당을 돌며 바람에 흔들리겠거나 날아갈 수 있는 것들을 잘 건사하고 출입문들도 모두 단단히 닫아 두었습니다. 경승재 뒤로 보이는 나무들이 바람에 심하게 흔들립니다. 별로 많은 양의 비가 아니라 비는 별 걱정이 없는데... 바람이 걱정이랍니다. ^^ 이제 이 태풍이 지나고 나면 배롱나무도 붉은 꽃도 피울 것이고 세상은 그만큼 더 아름다워지겠죠? 배롱나무가 빨갛게 핀 유봉.. 더보기
집을 나간 몽구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계룡면 월암리] 10월 26일 집을 나간 몽구가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다롱이가... 올해는 몽구가... 누군가의 강제력에 의해 잡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ㅠ.ㅠ 수컷은 다 그렇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바람나면 집에 들어 오지 않는 수가 많다며... 마을 주변을 한번 더 돌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ㅠ.ㅠ 더보기
나비 꽃을 찾아 날다. 나비는 꽃이 있어 나는 것이 아니고 날기 때문에 꽃을 만나는 것이다. 더보기
상사화가 흔들리며 던지는 매혹 바람은 너를 흔들고 너는 또 나를 흔들어 버리는구나 그 아름다움으로... 더보기
계룡산의 바람으로 여물어 가는 청보리 채 익지 않아 푸른 청보리가 바람 속에 익어가고 있습니다. 계룡산 골 바람은 스산 스산 보리밭을 휘젓고 다니며 보리에게 속삭입니다. 늦었다고... 빨리 일어나라고... 곧 펼쳐질 황금벌판을 약속하면서... 보리는 좌로 우로 속삭이며 부는 바람에 흔들리며 여물어 갑니다. 아니... 전 후로도 흔들리며~~~ [2011년 5월 21일 계룡산 국립공원 청보리밭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그곳 전주 한옥마을의 경기전에는 대나무 숲 사이로 성긴 바람이 분다. 맑다 흐리다를 반복하는 묘한 날씨... 오늘 전주는 그렇게 뜨거움으로 맞아 주었다. 주체하지 못할 만큼 흐르는 땀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을 도는 내내 그칠 줄을 모른다. 성긴 대나무 숲... 간간이 불어 주는 바람으로는 이겨내기 어려운 더위 자연이 주는 바람보다 시원한, 그런 바람이 스쳐 지나간다. ㅎ 덩달아 내 마음도 바람이 된다. [2010년 8월 7일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내 경기전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숲속 그 길을 따라 길을 걷는다.숲속 그 길을 따라...꽃과 곤충 그리고 산짐승들의 놀이터 숲속 그 길은 사철 꽃으로... 숲속 그 길은 사철 빛으로... 숲속 그 길은 사철 색으로... 숲속 그 살아 움직이는 길 숲은 사람의 호흡으로 살고사람의 움직임으로 죽기도 한다. 계룡산의 숲속 그 작은 오솔길도..... 그 숲속 좁은 길은 오늘도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가볍게 이는 바람으로 춤추며고라니의 발자욱소리 속에서... 길 'La Strada' [2008년 10월 15일 계룡산 갑사 내원암 근처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계룡산 갑사 구룡암 가을풍경 댕그랑...울리는 구룡암 풍경소리아래가을은 이미 그렇게 물들어 있다. 이슬도 아닌...빗물도 아닌... 허허로운 찬바람이 가슴을 훑고...시리도록 파란 하늘에는 무심한 구름만이 흐른다. 돌고 또 돌아 바다로 가는 물처럼...바다에서 다시 돌고 또 도는 물처럼인간은 삼생을 넘나 드는데굳은 살처럼 붙어 따르는 미련은... 그저 물처럼 바람처럼그렇게 살다 가리...       ♬ 소리새 - 가을나그네난 낙엽이 지는 날은  난 꽃잎이 지는 날은난 그리워 지네요  님과 사랑의 밤난 낙엽이 흩어진 날  난 꽃잎이 흩어진 날난 사랑이 흩어진 날  이 길을 가야하나사랑이 흐르던 길  바람이 불어오면가을에 지친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난 은하의 별 내리면  난 이 밤이 깊어가면난 가을이 다해가면  추억에 웁니다낙엽이 흩어.. 더보기
바람...태풍같은 바람이... 지금 엄청난 바람이 불어댄다. 바람을 어떻게 표현할까? 바다라면 파도면 되는데.. 한참을 고민 했다ㅎㅎㅎ대나무...호숫가 너울... ...()... 바람이 날 지나간다. [2007년 4월 20일 계룡산 갑사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