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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산

적벽돌을 쌓기 위해 기단을 만들고... 오늘 비가 그쳐 드디어 적벽돌을 쌓기 위한 기단을 만들었다. 흙 위에 바로 세멘트로 벽돌을 쌓으면 무게에 의해 주저않는 침하로 인해크랙이 발생할 듯하여. 바닥에는 돌로 단단히 두드려 기초를 만들었다. 시멘트 1과 모래 3을 합합 비율로 하여 작업을 하였는데...물의 양 조절이 어려워 좀 질척거리는 경우가 있어서모서리 부분에서 흘러내리는 결과를 보였다. 물의 양 조절이 기술중에도 큰 기술인 것 같았다.물은 방수액을 50 : 1로 섞어서 사용하였다.굳기도 빠르지만 우선 방수란 개념에 부합하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이렇던 모습이 오늘의 작업으로 아래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철제 찬넬의 아랫부분의 공간을 손으로 시멘트를 밀어넣어 채우는 등나름 애를 쓴 결과흡족하진 않지만 괜찮게 작업이 끝난 것 같다. 기단작.. 더보기
올해는 이 비가 너무도 야속합니다. 기둥을 올리고드디어 오늘 기초용 세멘트작업을 하려고골을 파는데...웬 비가~~~올해는 유독 비가 원망스럽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집을 완성해야 하는데... 하지만 내리는 가을비가 아름답지 않은 것만은 아닙니다. 패티 김- 초우(初雨)... 가슴 속에 스며드는고독에 몸부림칠 때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빗소리도 흐느끼네너무나 사랑했기에너무나 사랑했기에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빗소리도 흐느끼네너무나 사랑했기에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빗소리도 흐느끼네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http://blog.naver.com/mhdc [2007년 10월 25일 계룡산 승화산 흥룡골 황토흙집짓기 현.. 더보기
계룡산은 작은 느낌으로도 환상을 준다. 그저 작은 모습으로도...그렇게 선 그 모습만으로도...계룡산은 충분히 신비롭다. 저 산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빚아래 외롭내 옛 사랑 간곳없다 올리도 없지마는 만날 날 기다리면 오늘이 또 간다. 가고 또 가면 기다린 그날이 오늘일것같구나 저 산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빚아래 외롭네 옛 사랑 간곳없다. 올리도 없지마는 만날 날 기다리면 오늘이 또 간다. 가고 또 가면 기다린 그날이 오늘일것같구나 저 산마루 깊은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선 고목이 달빚아래 외롭네 물 처럼 바람 처럼 계룡도령 춘월의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er.com/mhdc 지금 혼자서 열심히 황토흙집을 새로운 개념으로 짓고 있답니다. 댓글로 열열한 응원바랍니다. ♬ 장욱조- 고목나.. 더보기
가을 햇살은 맑게 비추고... 산국화와 곶감은 노란 색으로...늦은 한련화는 붉은 색으로...산들깨풀은 보라색으로...떫은 감은 달콤한 곶감으로... 각각 색색의 모습으로 가을을 남긴다. [2007년 10월 18일 계룡산 황토흙집을 짓는 승화산 주변에서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