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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계룡도령 춘월이 사는 월암리 토굴의 추석을 며칠 앞둔 모습 계룡도령 춘월이 사는 월암리 토굴의 추석을 며칠 앞둔 모습 추석을 며칠 앞 둔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의 모습입니다. 풀로 뒤덮인 마당에는 참외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습니다만 언제 쯤 수확을 해야하는지를 모르니 그저 더 노랗게 익기만 기다릴 뿐이랍니다. ㅎㅎㅎ 부산에서 가져다 심은 방초, 배초향으로 불리는 방아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예쁜 꽃을 보여주고 마당에 향긋한 기운을 가득 채워 줍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비오는 날이 많았는데 단 한번도 방아전을 먹지 않았습니다. ^^ 지난 초여름 한 상자 가득 베어 내었는데도 여기저기 자소엽은 여전히 자라고 잇습니다. 그 사이 여기저기에 들깨도 한 자리 차지하고 꽃을 피우네요. 지난 봄 사생활 보호[?]라는 핑게로 설치한 그물을 타고 자란 여주가 현재까지 300여개의.. 더보기
무농약 천연비료로 재배한 월암리 토굴표 유기농 오이, 가지, 단호박 무농약 천연비료로 재배한 월암리 토굴표 유기농 오이, 가지, 단호박 계룡도령이 월암리 토굴 뒷마당에 심은 오이와 가지 그리고 인분비료로 묵혀 심어 기른 단호박 중에서 가장 작은 단호박을 하나 쪄 보앗습니다. 요롷게 먹어 주니 기가 막히네요!!! 너무 맛있습니다. 밤과 고구마가 섞인 듯한 묘한 맛!!! 한입들 하세요. ^^ 작년 가을 구덩이를 파고 부어 둔 인분비료로 묵혀 심어서 그런지 엄청나게 넓게 자라서 뒷밭을 거의 다 덮어 버렸습니다. 천연비료로 먹고 자라고 농약을 치지 않아서인지 맛도 좋은가 봅니다. 아래 사진에서 처럼 까치가 쪼아먹을 정도니까요. ^^ 직접 키운 오이 1번은 채쳐서 비빔면에 얹어 먹었습니다. ^^ 2번 단호박은 잘라보니 상해서 버렸고... 3번 가장작은 단호박을 쪄보았습니다. 20.. 더보기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텃밭의 변화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 텃밭의 변화 계룡도령이 살고 있는 월암리의 작은 토굴에도 아주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아래의 모습처럼 상추가 자라고 고추와 방울토마토, 가지와 호박, 메밀과 당귀, 쑥갓과 적상추 등이 함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기 전에는 아래의 모습처럼 조선파가 자리하고 있던 곳이었는데 골파의 씨를 만들기 위해 캐어 내고 거기에 상추씨들 뿌리고 고추와 가지 그리고 방울토마토의 모종을 심은 것입니다. 쪽파의 씨앗은 이렇게 두고...^^ 지난 4월 16일 아래의 사진처럼 심었던 상추와 쑥갓 등 채소들은 냉해를 입어 더 이상 크질 않고 성장이 거의 멈추거나 아주 천천히 자라고 있습니다. ㅠ.ㅠ 이번에 공주에 다녀오면서 더덕을 구입했던 곳에 들러 거의 절반이 썩어 버린 더덕에 대해 이야.. 더보기
봄을 맞아 풍성한 식탁을 위해 쌈 채소와 열매채소를 좀 심었습니다. 봄을 맞아 풍성한 식탁을 위해 쌈 채소와 열매채소를 좀 심었습니다. 어제 충남역사 박물관의 100년된 벚나무가 피워내는 벚꽃의 향연 "벚꽃과 함께하는 2013 국고개 역사문화축제"를 즐기고 벗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몇가지 채소를 심어야 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웃인 운봉스님이 마침 장날이니 자기가 모종을 구입할테니 심어서 같이 먹자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같은 날씨의 오후시간에 삐질삐질 육수를 흘려가며 텃밭의 비닐을 벗겨내고 밭을 일구어 채소를 심었습니다. 빛을 그대로 가져가며 담은 사진인데... 뭔가 좀 불분명해 보입니다. 쑥갓과 상추, 청양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그리고 단호박과 여주를 심었습니다. 역시 어슷한 역광이어야 사물이 분명해지고 정확하게 보입니다. ㅎㅎㅎ 응가 구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