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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느끼는 것들

계룡도령 춘월이 사는 월암리 토굴의 추석을 며칠 앞둔 모습

 

 

계룡도령 춘월이 사는 월암리 토굴의 추석을 며칠 앞둔 모습

 

 

 

추석을 며칠 앞 둔 계룡도령의 월암리 토굴의 모습입니다.

 

풀로 뒤덮인 마당에는 참외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습니다만

언제 쯤 수확을 해야하는지를 모르니 그저 더 노랗게 익기만 기다릴 뿐이랍니다.

ㅎㅎㅎ

 

 

부산에서 가져다 심은 방초, 배초향으로 불리는 방아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예쁜 꽃을 보여주고 마당에 향긋한 기운을 가득 채워 줍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비오는 날이 많았는데 단 한번도 방아전을 먹지 않았습니다.

^^

 

지난 초여름 한 상자 가득 베어 내었는데도 여기저기 자소엽은 여전히 자라고 잇습니다.

 

 

그 사이 여기저기에 들깨도 한 자리 차지하고 꽃을 피우네요.

 

 

지난 봄 사생활 보호[?]라는 핑게로 설치한 그물을 타고 자란 여주가

현재까지 300여개의 씨앗을 남겨 주고도 계속해서 자라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아예 여주 농사를 지어 볼 참입니다.

ㅎㅎㅎ

 

 

지난 여름 내내 신선한 향과 맛을 선사한 오이도 아직도 많이 자라고 있어

먹는 속도를 앞지르고 있습니다.

ㅎㅎㅎ

 

 

아직 수확은 하지 않았지만 이만기 장단지같은 수세미가 엄청나게 달려 있습니다.

 

 

식물들이 의도한 곳보다는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더 많이 자라버렸는데...

내년에는 너무 번지는 수세미 심기를 포기해야할 듯 합니다.

 

 

더덕과 하수오는 너무 여려서인지

잎이 큰 다른 식물들에 묻혀 버려 모습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는 군요.

 

올해 처음 저렇게 농사[?]를 지어 보았는데...

내년에는 적당한 수준의 식물들로만 심어야 하겠습니다.

 

뭐 더덕과 하수오 그리고 여주 정도가 적당할 듯한데...

잘 생각 해보고 오이도 심어볼까도 연구해야 하겠습니다.

^^

 

이제 며칠 후면 다가오는 한가위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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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5일의 월암리 토굴모습을 소개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