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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4대강 죽이기는 몇십조의 국가예산으로 자신들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려는 부동산 개발입니다. 계룡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금강이 흐릅니다. 아니 계룡산을 금강이 휘감고 돕니다. 그런 금강에 지금 난리가 났습니다. 여름 호우 때 쓸려 내려 온 흙들이 물의 흐름이 늦어 지면서 조금씩 조금씩 퇴적되어 섬을 이루었던 곳이 사라졌습니다. 이곳에서 둥지를 틀고 살아가던 수많은 동물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여름 한 철 푸르른 나무숲 사이에서 노래하던 새들도... 대신 공사용 중장비들의 굉음으로 가득합니다. 강을 살린다고 합니다. 언제 강이 죽어있었나요? 경제를 살린다고도 했습니다. 언제 경제가 죽어 있었나요? 제2의 외환위기를 만들어 놓고 꽁꽁 숨겨둔 그들은 역설합니다. 살린다고... 죽임을 살림이라고 표현하는 그들은 지구인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지난 2월 9일 매서운 한파를 헤치고 열심히 열심히 강.. 더보기
김태동 “MB, IMF상황 2년이상 감춰와” “미네르바 등 덤터기 씌우며 은폐” 김태동 “MB, IMF상황 2년이상 감춰와” 美 재무부 보고서 분석…“미네르바 등 덤터기 씌우며 은폐” [사실성 강조를 위해서라지만 구토유발사진 올려서 죄송합니다.] 김태동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가 미국 재무부 보고서를 근거로 ‘이명박 정권이 2년 이상 외환위기를 은폐해왔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김 교수는 8일 다음토론방 아고라에 올린 “제2환란, 2년 이상 은폐 끝에 진상 드러나”란 제목의 글에서 “미국 재무부가 ‘국제경제 및 환율정책 보고서’를 냈는데 일부 매체가 미국이 앞으로 한국의 환율정책에 압력을 넣는 것 아니냐, 또는 이미 압력을 넣고 있는 게 아니냐 하는 각도에서 보도하고 있다”며 “중국과 한국이 같이 옐로우 카드를 받은 셈이니 시끄러울 만도 하다”고 미국 보고서를 소개했다. 김 교수.. 더보기
한나라도 비판한 이명박식개각, 조선찌라시는 “드림팀” 평가[아침신문 솎아보기] 한나라도 비판한 개각, 조선일보 “드림팀” 평가 [아침신문 솎아보기] 이명박 대통령 친위세력 전진배치 논란 2009년 01월 20일 (화) 06:43:31 류정민 기자 ( dongack@mediatoday.co.kr) 이명박 정부가 출범 이후 어려움을 겪었던 이유는 ‘고소영’ ‘강부자’로 대표되는 인사 실패 때문이다. 능력과 도덕성보다는 대통령 주변 인물을 기용함으로써 논란과 의혹을 자초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정 쇄신 요구에 대해 일부 정부부처와 사정기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인사 결과는 여당인 한나라당에서도 우려와 걱정이 쏟아질 정도로 논란의 대상이다. 탕평책 요구에는 귀를 닫았다. 이상득 의원과 가까운 인물이 중용됐고 정부부처 차관까지 이 대통령의 직할 체제가 갖춰지는 모습.. 더보기
사탄 마귀론과 대통령의 독선[한토마] 사탄 마귀론과 대통령의 독선 이명박대통령이 모처럼 국민과의 대화 자리에 나섰다. 뻔할 뻔자라는 냉소적 민심 때문인지, 방송 3사 정규 채널을 독점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정 지지율 정도의 시청률만 기록했다. 같은 시간 드라마에도 밀렸다. 이러한 차가운 민심을 덥혀줄 내용이 있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는 '역시나'였다는 것이 대다수 여론인 것 같다. 촛불 민심, 시국과 국정 운영 등에 대해 민심과는 현저하게 괴리되는 대통령의 인식을 다시 확인하면서 많은 이들은 절망감에 시달리기도 했다. 도대체 MB는 왜 저토록 독선 독단의 덫에서 허우적거릴까? 그래도 대기업 CEO정도로 출세하려면 남달리 영민한 두뇌의 소유자일 법한데, 왜 저리도 꽉 막혔다는 느낌을 지속적으로 제공할까? 강한 신앙심의 소유자라면 삶과 세상에 대한 .. 더보기
국민과의 대화라는 참으로 황당했던 `대통령만의 대화' 국민과의 대화라고 포장된 참으로 황당했던 `대통령만의 대화' 국민과의 대화이든 대통령과의 대화이든 좋다.결과만 분명하다면 말이다. 하지만...대통령은 한숨짓는 국민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쇠고기 사태 이후 불거진 `국민과의 소통 부족'이라는 지적을 인식한 듯 국민과 진솔한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로 시작하였지만 그동안의 실정에 대한 진솔하고 차분한 반성도 없이 그 전처럼 국민들은 다시 무조건 믿고 따르라는 반복된 구호만 되풀이하는 것에 실망을 넘어 차라리 분노가 일었다. 방송사 론장악문제, 공기업의 사기업화문제, 검.경찰의 정권보호기역활, 조카에게 인천공항 지분 매각 진행 등 많은 주제가 아예 오르지도 못했지만 몇가지 질문만으로도 이 정권의 한계와 비상식적인 국정운영의 행태가 고스란히 들어나고 말았다. .. 더보기
경제? 이미 때가 늦었습니다. 이제야 한국경제 위기를 알아차린 듯. 그러나 늦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강만수 장관 등 경제정책 당국자와 자칭 증권 전문가들은 물론, 언론과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 대부분은 지난해 9월에 시작된 한국경제의 위기를 9개월이 지난 2008년 7월에야 겨우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늦었습니다.따라서 왜 때가 늦었는지 알기 위해서 분야별로 위기 상황을 점검한 이후 1997년 당시와 2008년 현재를 비교코자 합니다. 첫째, 은행은 환율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부정하고 외환파생상품을 만들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투기 장사를 한 결과 다수의 중소기업이 부도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금융경색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시장은 냉혹하게 이러한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외면하고 있으므로 이들.. 더보기
한국, 상반기중 순채무국 전락 확실 한국, 상반기중 순채무국 전락 확실 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8.06.15 17:45 ㆍ순대외채권 석달새 205억弗 줄어 149억弗ㆍ경상수지 적자 속 단기외채도 크게 늘어나 외채가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가 올 상반기 중 해외에 빌려준 돈(대외채권)보다 해외에 갚아야 할 돈(대외채무)이 더 많은 순대외채무국이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또 총외채 중 단기외채 비중이 다시 높아지고 있어 외채의 '양'뿐 아니라 '질'도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9년 만에 순대외채무국 되나= 한국은행이 15일 내놓은 '국제투자 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은 지난해말(355억3000만달러)에 비해 205억8000만달러 감소한 14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