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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

우리콩으로 두부를 만드는 맷돌순두부[김제맛집] 지난 5월 29일 계룡산을 떠나 룰루 랄라~ 새만금 방조제로 향했습니다. 며칠째 꾸적 꾸적 비가 내리는 상황이라 그렇게 반짝 뜨는 기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기 저기 생각 해 둔 곳을 방문한다는 생각에 들뜨기도 했습니다. 특히 맛집으로 소문난 몇 곳을 들린다는 생각에 아침을 굶은 계룡도령의 뱃속에서는 천둥 번개를 넘어 핵폭발이 일어나는 중이었습니다. ^^ 아침 8시 30분경 계룡산을 출발 강경을 거처 군산 새만금비응공원에 도착한 시간이 10시경... 전대갈을 닮은 문어가 물 속에서 웃고 있는 공원부터 시작된 새만금방조제 탐사는 계룡도령이 좋아하는 비릿한 바다내음이 폐부 깊이 스며들며 평안한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어 바로 힐링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 이곳 저곳 둘러 보다 보니 허기진 뱃속은 이미 폐허.. 더보기
요즘 어떤 반찬으로 식사들 하시나요? 묵은 반찬에 신선한 채소를 곁들인 식사를 하기 위하여... 저녁들은 맛있게 드셨나요? 요즘 어떤 반찬으로 식사들을 하시는지요? 계룡도령의 어제 저녁은 언제나처럼 염장 다시마 데친 것과 직접 담근 전어젓갈 그리고 김장김치에 유정란을 올리브유에 튀기고 목이버섯된장국을 반찬으로 현미+백미+서리태를 넣어서 지은 밥을 먹었습니다. 외식이 아니라면 거의 일상적인 식사 패턴입니다. 염장 다시마를 데쳐서는 직접 담근 전어젓갈을 얹어서 쌈을 싸 먹는데... 현미가 들고, 서리태가 든 밥에다 두툼한 다시마까지 씹어야 하니 씹지 말라고 해도 한번에 100번은 씹어야 합니다. ^^ 그런데 문제는 젓갈이 좀 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천히 여러번 씹어가며 잘 섞어서 짠 맛이 고루 나누어지도록 한 다음에 삼키는데 보통 힘이 드는.. 더보기
묵은지 씻은 것과 젓갈...계룡도령의 조촐한 저녁밥 [벗님 고마우이!!!] 오늘이 처서입니다. 이곳 계룡산에 와서 더러 농담 삼아 '춰서'라고도 했습니다만 정말 아침 저녘은 쌀쌀하고 밤엔 춥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비록 저온이지만 전기장판을 틀고 잤습니다. 날이 차지니 사람이 좀 생기가 나고 부지런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김치 냉장고를 좀 정리해 보려고 끄집어내어 보니 가관입니다. 몇년이 지났는지 알수없는 묵은지부터... 그래서 그중 묵은지를 물에 행궈서 먹기로하고 젓갈을 준비했습니다. 젓갈은 며칠전 지인이 보내 준 것으로 멸치와 황석어 그리고 전어 젓갈을 마늘과 고춧가루 그리고 참께를 넣고 갈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짠맛을 줄이려고 생감자를 갈아서 넣었답니다. 그래서 맛이 그렇게 짜지 않고 삼삼하니 좋습니다. 김치 씻은 것에 경주 우렁이쌀로 지은 밥을 얹고 젓갈을 .. 더보기
힘찬 도약 발전하는 충남!!! 강경읍 옥녀봉에서 본 2010년 경인년 해넘이 아래의 글은 충남도정신문 인터넷판에 기사화 된 내용입니다. http://news.chungnam.net/news/articleView.html?idxno=55513 힘차게 도약하는 충남을 기원하며 강경읍 옥녀봉에서 본 2010년 경인년 해넘이 [36호] 2011년 01월 04일 (화) 18:10:45 계룡도령춘월 mhdc@naver.com 강경의 옛 영화가 무상타. 힘찬 도약 발전하는 충남!!! 강경읍 옥녀봉에서 본 2010년 경인년 해넘이 강경읍은 충청남도 논산시의 남부에 위치하여 풍요로운 금강을 끼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과 접경지역으로 예로부터 호남과 호서지방의 관문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100년 전, 강경은 나라에서 가장 시끌벅적한 곳 가운데 하나였는데, 조선 .. 더보기
블로그 이웃들과 다녀온 금강 하구언 철새도래지와 통멸치젓갈 12월 11일... 급작스레 금강하구언으로 철새 탐조를 가자는 연락을 받고 부랴 부랴 논산으로 향합니다. 논산에서 이리 저리 움직이느라 시간을 다 잡아 먹고 금강하구언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지고, 주변에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보고자했던 철새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텃새로 보이는 물새들만 몇마리가 무리지어 자리한 것을 제외하고는 무리라는 느낌의 물새들은 없습니다. 시쳇말로 새보다 자리하고 기다리는 카메라가 더 많습니다. ㅠ.ㅠa 흐미!!! 그넘의 死대강 때문에 새들은 다른 곳으로 가고 없는 듯합니다. 일행중에서 한사람이 死대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 정권은 청계천이 시멘트 하수구니 뭐니해도 좋아 하는 사람들이 있다. 死대강도 역시 다 완성하고 나면 좋아할 것이라는 잘못된 신념으로 강행하고.. 더보기
전북 김제의 손두부 맛집 맷돌순두부!!! 며칠전 KBS2 TV의 "스폰지2.0"에서 유명회사 두부제조공정에 상상도 못할 온갖 첨가물이 사용된다는 내용이 방송되어 평소 생각없이 두부만큼은 순수하리라 믿고 사서 먹었던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일이 있었다. 청와대나 공공기관에서도 먹지않는 미국산쇠고기를 "싼값에 공급하게 되었다"고 자랑하듯 하는 이 정권하에서 먹을거리나마 제대로 관리되랴 싶은 생각을 늘 하게된다. 하긴 나의 경우는 주변에서 직접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쉽게 먹을 수 있어 공장 생산두부를 먹지는 않았지만... 도시생활을 하는 일반 국민들이야 어디 그리 쉬운일인가... 1월 17일 토요일... 블로그 이웃과 함께 10시 30분쯤 길을 나섰다. 이리갈까? 저리갈까? 특별히 계획을 가지지 않은 출발이라면 운권[운전자]을 쥔 사람의 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