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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통풍치료 약 복용때문에 매 끼니 '바리의꿈' 맛있는 된장과 챙겨먹네요. 통풍치료 약 복용때문에 매 끼니 '바리의꿈' 맛있는 된장과 챙겨먹네요. 그 넘의 통풍 때문에 이것 저것 가려 먹어야하는데... 생선이라도 한토막 구으려해도 등푸른 생선은 피하라니 굽지도 못하고...ㅎ 바리의 꿈에서 구입한 Non-GMO 콩으로 빚은 전통 재래식된장으로 끓인 된장 미역국과 묵은김치, 제주도에서 온 자리젓, 마늘 장아찌... 그저 싱싱한 텃밭의 상추와 '바리의 꿈, 연해주의 선물' 맛있는 된장에 현미 찹쌀과 현미쌀 그리고 검정콩으로 지은 밥은 환상의 맛입니다. ㅎㅎㅎ 자리젓갈에 담궜던 매운고추도 하나 얹고...^^ 된장을 슬쩍 올려서 먹어주면...ㅋ 이맛이 제대로 된 밥맛입니다. 염도가 낮은 탓에 많이 먹어도 그다지 짜지 않은 바리의 꿈, 연해주의 선물 된장은 작년부터 계룡도령과 뗄래야 뗄수.. 더보기
경북 영주시 풍기읍 '횡재먹거리한우'에서 맛 본 값비싼 한우 갈비살 경북 영주시 풍기읍 '횡재먹거리한우'에서 맛 본 값비싼 한우 갈비살 2013년 새해를 맞아 처음 떠난 여행... 이곳 공주 계룡산에서 경북 영주 풍기읍의 동천사로 향한 여행은 혹한 속에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남기며 마쳤습니다. 그 중 하나...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관련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이번 여행은 동천사의 총무스님으로 계시던 스님이 이곳 계룡산으로 옮기는, 한마디로 이사를 하는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스님은 작년 허리를 다쳐 시술을 받고, 눈을 다쳐 왼쪽 눈을 실명하는 등 커다란 어려움을 겪었고 지금도 회복 단계에 있습니다. 그런 스님이 이제 동천사에서의 인연을 접고 이곳 계룡산의 토굴에서 정양과 회복을 위해 거하기로 하고 7년여의 동천사 생활을 접고 남겨진 짐을 가져 오기로 하고 간.. 더보기
[공주 맛집] 낡고 허름한 전통으로 맛을 내는 공주장 옆 양지식당 식당 하면 모두들 잘 꾸며진 멋진 공간을 생각하게 됩니다. 맛은 그 다음으로 생각하게 되구요. 어쩌다 가지는 외식의 경우라면 몰라도 일상이 외식인 직장인의 경우라면 생각이 많이 달라지죠. 외관이나 멋보다는 실속을 따지게 마련입니다. 물론 실속도 있고 분위기도 좋으면 그 이상 더 할 나위가 없겠지만... ^^ 이곳 공주에 아주 오래된 허름한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그 옛날에야 콘크리트 스라브라 아주 잘 지은 건물이었답니다. 세월이 흐르고 시절이 바뀌니 낡고 허름한 건물이 되었지만... ^^ 공주버스터미널 근처이고, 장터옆이니 그 옛날의 영화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한때는 공주에서 이집 모르면 간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집이었답니다. 특히 같이 조리를 하시는 할머니들은 젊어서 부.. 더보기
중복[中伏] 계룡산 맛집 고향가든에서 능이버섯백숙으로 복식을 한 계룡도령 춘월 중복[中伏]의 의미를 실감케 한 어제처럼 무더운 날씨에 복식들은 다들 하셨는지요? ^^ 필자는 어제 그 더위속에 이웃의 화가 아우와 함께 집 정리를 좀 하였답니다. 함께 한 아우는 충북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동양화를 한 조금 특이한 이력의 화가랍니다. 현재의 죽림방 거실에 쌓여있는 짐 정리를 위해 그동안 묵혔던 창고를 정리하면서 쓸 것과 버릴 것을 정리하는데... 뜨거운 여름햇살아래 땀은 비오듯하고 하나 하나 확인을 하고 나누는 일의 진척은 왜그리도 더딘지... 점심은 이웃 중국음식점 비룡성에서 수타 우리검정콩국수로 간단하게 때우고는 일을 하는데, 논산 손소아청소년과의원 손영기박사님의 문자가 옵니다. 중복인데 복식은 하였냐고... 작은 것 하나에도 일일이 마음을 써 주시는 참 소중한 형님.. 더보기
[공주 계룡산 맛집] 고향가든에서 맛보는 토종산닭 능이버섯백숙의 특미!!! 계룡산국립공원 크게 동학사 지구와 갑사 지구로 나뉩니다. 산을 사이로 서로 건너보며 나뉘어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 중 대전에 가까운 동학사 주변은 화려하고 현대적 식당이나 라이브 주점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이곳 갑사지구에는 소박하고 정겨운 시골풍경의 인심좋은 식당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사하촌의 관광식당과는 많이 다르지요. 지난 12일, 그 동안 부족했던 섭생으로 더운 여름에 지쳐 좀 괜찮은 보양식을 먹을까 하고 궁리를 하다가 에이 뭔 보양식이야 생각하고 청국장을 먹으러 불편한 다리를 끌로 가까운 고향가든으로 향했습니다. 이곳 '고향가든'은 수년 전 전주에서 개척교회 목회를 하던 친구가 이곳 계룡산으로 놀러왔을 때 처음 가 보았던 곳입니다. 당시도 이즈음의 시기라 보양식으로 수육을 시켰는데... 세상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