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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부산의 새 명소] 추억의 영도다리 도개교 영도대교 [부산의 새 명소] 추억의 영도다리 도개교 영도대교 지난 7월 17일 계룡도령이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연로하신 어머니께서 편찮으시다는 이야기에 급히 가게된 것인데... 하나 뿐인 아들도 없고, 손자손녀들도 다들 지방에 살고 있어 일년에 몇번 보는 것이 고작이다 보니 행복과 기쁨이 사라져 삶의 의욕이 사라지고 만사가 귀찮아 식사도 제대로 하지 않으신 것이 화근으로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시는 것이지 크게 노환이나 병환이 있는 것은 아닌 듯 했습니다. 못난 아들이지만 계룡도령이 부모님 집에 도착을 하니 어디서 힘이 난 것인지 이런 저런 음식들을 해 주신다는데... 말리느라 혼이 났습니다. ^^ 18일의 이른 아침, 잘 움직이지도 못하던 어머니께서 아침 상 차렸다며 밥 먹으라고 하시니... .. 더보기
재한유엔기념공원[UN記念公園] 속 유엔묘지[UN墓地] 풍경 계룡도령이 부산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고향이니 나들이라기에는 조금 부적절한 표현 같기도합니다만, 11일 오후 계룡산을 떠나 대전에서 KTX를 타고는 비내리는 부산역에 도착하여 부모님이 계신 고향집으로 가 하루를 묵고 이른 아침 안개비가 내리는 모습의 민주공원[중앙공원/대청공원]을 둘러 보고 오전 10시 경 부산 남구 대연동 720번지에 위치 한 유엔기념공원[UN記念公園] 속 유엔묘지[UN墓地]에 들었습니다. 마침 UN기 게양식을 하고 있었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었습니다. 계룡도령에게는 유엔묘지로 기억되는 이곳은 어린시절 기념식 때 동원되어 오기도 했던 곳인데, 당시의 황량했던 기억으로 만나게된 어제의 유엔묘지는 너무도 잘 꾸며지고 정돈된 모습이라 많이 놀랐습니다. 유엔기념공원[UN記念公園] 속.. 더보기
내일이면 한국전쟁이라 불리는 종족상잔의 비극인 6.25사변이 발발한지 61년 째 되는 날입니다. 내일이면 종족상잔의 비극인 6.25사변이 난지 61년 째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세월만 흐르고 당시의 철모는 녹이슬어 삭아 내렸지만 달라진 관계는 별 달리 없습니다. 특히 근 4년간 더욱 더 악화되었습니다. 남은 이산가족들의 열망도 통일에 대한 희망도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데... 그렇게 만든 놈은 통일이 도둑처럼 올 것이라고 합니다. 도둑놈의 심정을 잘 아는 도둑이라서 그런가요? 어차피 반 통일 세력인 한나라당과 뉴라이타 돌멩이 연합, 그리고 친일 숭미 황색 구라찌라시 좃쭝똥문매야 접어 두고라도... 지금 통일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에는 무었이 있을까요? [2011년 6월 24일 6.25전쟁 61주년을 맞아 계룡도령 춘월] 더보기
이것이 진정한 형제의 나라 터키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게 감사드립니다. 형제의 나라 (대박감동)펌 어제 마봉춘에서 좋은 다큐를 하더이다.. 쇟 진짜 눈물 없는데 보는내내 폭풍눈물.. 좀 길지만 끝까지 보시길 바라오. 절대 후회 없으실거오^^ 한국전쟁 당시 파병된 터키군들은 만오천여명이오. 미국과 영연방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라하오. 이 중에서 칠백스무여명이 한국에서 숨을 거두었소. 아일라. 60년동안 한 순간도 잊어본적이 없는 이름이라하오 ㅠㅠ 어떤 사연인지는 보시면 안다오. 스물다섯되던 해에 그는 전쟁이 일어난 한국으로 갔고 그 곳에서 많은 동료를 잃었소. 그리고 그 곳에서 길잃은 어린 아이를 만나오. 그가 붙여준 이름 '아일라' 어디를 가든 늘 함께였다 하오. 터키로 데려오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했다하오. 그렇게 흐른 세월이 60년. 그에게 딸이나 마찬가지였던 아일라를 애타게 찾는거오... 더보기
올해가 한국전쟁[6.25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해인데 정신차립시다. 오늘이 민족상잔의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자유당에 이어 오늘의 한나라당이 있게 한 시초이기도 하구요. 착하고 순한 국민들을 빨갱이로 겁박해서 또 다른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 가며 이어진 정권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데올로기의 전쟁인 6.25를 통해 살고 죽는 것이 힘을 가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빨갱이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대다수 전쟁을 경험한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지요. 하지만 그들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합니다. 왜냐구요? 자칫 잘못해 빨갱이 소리를 듣고싶지 않아서 입니다. 그것은 바로 죽음과도 직결되니까요. 권력을 가진 자들이 자신만 살겠다고 다리를 끊어 버려도 아무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