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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세계

올해가 한국전쟁[6.25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해인데 정신차립시다.
















오늘이 민족상잔의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자유당에 이어 오늘의 한나라당이 있게 한 시초이기도 하구요.

착하고 순한 국민들을 빨갱이로 겁박해서 또 다른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 가며 이어진 정권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이데올로기의 전쟁인 6.25를 통해 살고 죽는 것이 힘을 가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빨갱이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대다수 전쟁을 경험한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지요.

 

하지만 그들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합니다.

왜냐구요?

자칫 잘못해 빨갱이 소리를 듣고싶지 않아서 입니다.

그것은 바로 죽음과도 직결되니까요.

 

 

권력을 가진 자들이 자신만 살겠다고 다리를 끊어 버려도 아무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에 의해 빨갱이라는 한마디로 죽임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권력을 가진 자들이 전쟁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당당히 외칩니다.

빨갱이 소리를 들으면서도 당당하게 외칩니다.

 

빨갱이라는 덧칠을 하고 있는 그들이 진정 빨갱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책임과 의무는 다하지 않고 자신의 권리와 기득권만 지키려 하는 그들이 진정 빨갱이들입니다.

 

군대에도 가지 않은 족속들이 군을 이야기하고, 전쟁을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전쟁이 나도 도망칠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그런 나라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그리고 찬찬히 들여다 보십시요.

 

그들이 어떤 거짓말을 하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국가와 민족은 버리고 어떻게 치부하며 국민들을 속이는지.....

 

 

 

 

[2010년 6월 25일 아침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각하며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