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MF

저축은행-건설사 떼도산 시작 'MB 사돈가' 효성의 진흥기업은 열외 제2의 IMF? "MB, 끌다끌다 결국 터지기 시작했다" 저축은행-건설사 떼도산 시작, '땜방 관치'의 종언 2011-02-17 13:44:25 금융위원회가 지난 1월14일 자산이 1조원을 넘은 삼화저축은행을 부도냈을 때, 금융위는 "다른 저축은행도 영업정지를 당하는 사례가 속출할 것이라는 시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상반기내 추가영업정지는 없을 것임을 약속했다. 금융위는 그러나 그로부터 한달 뒤인 2월17일 업계 랭킹 1위인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말 바꾸기 비판을 의식한듯 17일 "상반기 내 영업조치 추가할 것 없을 거라고 예상한 것은 BIS 비율이 5%를 넘는 94개 저축은행과 관련된 것"이라고 강변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예기치 못한 인출사태가 대규모로 일어나지.. 더보기
김태동 “MB, IMF상황 2년이상 감춰와” “미네르바 등 덤터기 씌우며 은폐” 김태동 “MB, IMF상황 2년이상 감춰와” 美 재무부 보고서 분석…“미네르바 등 덤터기 씌우며 은폐” [사실성 강조를 위해서라지만 구토유발사진 올려서 죄송합니다.] 김태동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가 미국 재무부 보고서를 근거로 ‘이명박 정권이 2년 이상 외환위기를 은폐해왔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김 교수는 8일 다음토론방 아고라에 올린 “제2환란, 2년 이상 은폐 끝에 진상 드러나”란 제목의 글에서 “미국 재무부가 ‘국제경제 및 환율정책 보고서’를 냈는데 일부 매체가 미국이 앞으로 한국의 환율정책에 압력을 넣는 것 아니냐, 또는 이미 압력을 넣고 있는 게 아니냐 하는 각도에서 보도하고 있다”며 “중국과 한국이 같이 옐로우 카드를 받은 셈이니 시끄러울 만도 하다”고 미국 보고서를 소개했다. 김 교수.. 더보기
강만수 "차라리 브라질로나 보낼걸"… 한나라도 '부글부글' "차라리 브라질로나 보낼걸"… 한나라도 '부글부글' - 강만수 발언은 오럴 해저드가 아니라 모럴 해저드(데일리서프 / 하승주 / 2008-11-07)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헌법재판소 주심재판관을 만나 세대별 합산 등에서 일부 위헌이 나올 것 같다"는 발언을 했다.그리고 이는 생방송을 통해 전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달되었다. 이로 인해 대정부질문이 중단되고, 발언이 3차례나 수정이 되고, 헌법재판소가 유감성명을 발표하고, 여야는 진상조사를 하기로 협의하고, 기획재정부는 해명자료를 배포하느라 바빴다.이 발언이 얼마나 큰 폭발력을 가지고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하루였다.강 장관의 발언에 대한 한나라당의 반응은 "또 강 장관의 '오럴 해저드'인가"로 요약된다.홍준표 한나라당 .. 더보기
소름끼치도록 무서운 진실..-범인은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온다. 어느새 돌아와 경제 깨뜨린 그들이여 (위클리경향 / 조득진 / 2008 11/11) MB와 경제수장들, 11년 전 IMF 장본인들과 오버랩▲ 1997년의 IMF 외환위기와 2008년 현재의 경제 위기. YS와 MB는 11년의 시간을 건너 많이 닮았다. 지난 1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팔순 축하연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6·25 이후 최대 국난으로 일컫는 1997년 11월의 외환위기. 정확히 11년 만에 대한민국엔 '제2의 IMF'라는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경제를 살리겠다"는 말만 믿고 현 정권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국민은 이제 스스로 추운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지금은 위기의 터널에 막 들어선 형국"이라는 게 경제 전문가들의 진단이다.하지만, 정부의 목.. 더보기
한미통화스와프체결로 이명박과 강만수 그리고 찌라시언론이 벌이는 쇼!쇼!!쇼~~~ 리만브라더스[이명박과 강만수]는 대한민국을 더이상 말아먹지 마라 (서프라이즈 / 중소기업CEO / 2008-10-31) 어제 한미달러 스왑에 합의했다고 찌라시 만세 부르고 누구 영웅 만들고 미국의 선물이라니 이젠 살았구나 하고 호들갑을 떠는 모습을 보면서 어쩜 저리 천박하고 주책스러운지 창피하고 또 창피했다. 장하준 교수 말대로 스왑 300억불, 이거 잠시 숨 한 번 쉬게 해주는거 밖엔 안되는 수준이다.그 정도 돈 2개월 사이에 리만이가 환율방어 한답시고 순식간에 다 써버렸던걸 알 것이다.일본, 유럽처럼 무제한이면 몰라도 300억불 가지고 그리 좋아할거 못된다는 말이다.게다가 평시도 아니고 전시상황에서 이뤄진건 그만큼 보이지 않는 금융비용이 든다는 것이며 더우기 스왑한다고 말하는게 무슨 대단한 보증을 받.. 더보기
[미국발 경제위기]루비니 “고장난 시스템 수리없인 금융시장 붕괴” 루비니 “고장난 시스템 수리없인 금융시장 붕괴”‘월가 쇼크’ 예견한 누리엘 루비니 ‘붕괴 시나리오 12단계’ 적중…최종 단계 진행 중 “18개월간 지속되면 붕괴…‘희생’ 잇따를 수 있다”» 미국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큰 혼란에 빠진 1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주식거래소에서 직원들이 주가변동 그래프를 지켜보고 있다(왼쪽 사진).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종합홍보관 주가상황판에 16일 오후 코스피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90.17 내린 1387.75로 표시돼 있다(오른쪽 사진). 김정효 기자hyopd@hani.co.kr, 뉴욕 상하이/로이터 연합위기의 막바지 단계인가?지난해 6월 비우량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 이후 금융시장이 요동을 칠 때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 더보기
또 ‘악재’ 靑 ‘촉각’ “국내 은행·기업 당분간 충격 불가피”[미국발 금융위기] [미국발 금융위기]전문가 “국내 은행·기업 당분간 충격 불가피”입력: 2008년 09월 16일 18:39:48 미국 투자은행(IB) 리먼 브라더스 파산과 메릴린치 매각으로 촉발된 미국 발(發) 신용경색 위기가 국내 금융시장을 패닉(공황)상태로 몰아 넣었다.국내 시중은행들은 외화차입 여건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고, 기업들도 자금난을 겪을 가능성이 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경제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 금융시장의 충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미국 금융시장의 구조조정이 정점을 지나고 있고,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측면도 있어 부정적이지만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속수무책미국발 금융 불안으로 원·달러 환율이 폭등한 16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딜링룸에서 환율변동 추이를 지.. 더보기
정부 ‘문제없다’ 말만 되풀이 ‘진짜 문제’ 부른다 정부 ‘문제없다’ 말만 되풀이 ‘진짜 문제’ 부른다‘셀코리아’ 가속화 “9월 위기설 과장” 불구 환율은 또 ‘뜀발질’ 친기업-오락가락 정책도 시장 외면 부추겨 전문가들 “정부불신 계속땐 위기설 가속”“‘9월 위기설’은 근거가 없다.” “금융시장의 쏠림 현상에 단호히 대처하겠다.” 기획재정부가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급히 연 2일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김동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렇게 말했다.하지만 금융시장의 혼란은 이날도 진정되지 않았다.나라 경제에 대한 종합평가를 반영하는 원화가치는 이날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금융시장의 전문가들은 위기설이 과장된 것이라는 데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진짜 문제의 핵심은 정부의 정책 및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신뢰 부재라고 지적한다. 우리 경제는 무역 비중이 매우 커서 세계.. 더보기
경제? 이미 때가 늦었습니다. 이제야 한국경제 위기를 알아차린 듯. 그러나 늦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강만수 장관 등 경제정책 당국자와 자칭 증권 전문가들은 물론, 언론과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 대부분은 지난해 9월에 시작된 한국경제의 위기를 9개월이 지난 2008년 7월에야 겨우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늦었습니다.따라서 왜 때가 늦었는지 알기 위해서 분야별로 위기 상황을 점검한 이후 1997년 당시와 2008년 현재를 비교코자 합니다. 첫째, 은행은 환율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부정하고 외환파생상품을 만들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투기 장사를 한 결과 다수의 중소기업이 부도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금융경색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시장은 냉혹하게 이러한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외면하고 있으므로 이들.. 더보기
한국, 상반기중 순채무국 전락 확실 한국, 상반기중 순채무국 전락 확실 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8.06.15 17:45 ㆍ순대외채권 석달새 205억弗 줄어 149억弗ㆍ경상수지 적자 속 단기외채도 크게 늘어나 외채가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가 올 상반기 중 해외에 빌려준 돈(대외채권)보다 해외에 갚아야 할 돈(대외채무)이 더 많은 순대외채무국이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또 총외채 중 단기외채 비중이 다시 높아지고 있어 외채의 '양'뿐 아니라 '질'도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9년 만에 순대외채무국 되나= 한국은행이 15일 내놓은 '국제투자 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순대외채권(대외채권-대외채무)은 지난해말(355억3000만달러)에 비해 205억8000만달러 감소한 14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