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조적을 완료했다.
안과 밖 2중으로 조적을 하였는데...
대체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다.
왼쪽 벽돌위는 구들 바닥과 맞추게 되고 오른쪽 높이가지 시멘트로 채울 것이니
그 사이도 시멘트로 채워질 것이다.
불을 지피는 아궁이도 함께 완성을 하였는데...
고래를 설치하지 않고 기둥만으로 구들을 지지하려고 불이 들어가는 입구에는 불막이 벽을 설치하고
무간 지지대는 차량용 판 스프링을 이용해서 벽돌을 쌓아 올렸다.
아궁이 입구에 큰개 한마리는 충분히 들어갈 무쇠 가마솥을 걸어 둔 모습이다.
나중에 바깥부분은 황토로 마무리 할 예정인데...
좀 높은 감은 있지만 대체로 잘된 느낌이다.
조적을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설계와 용도 검토가 따라야 하겠다.
내일은 구들바닥 고르기를 할 계획이다.
[2007년 11월 14일 계룡산 승화산 황토흙집 현장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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