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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희망이다

네이버의 대선관련 뉴스 운영방식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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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한해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인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다섯번째 편집자 레터를 보내드립니다.
네이버 뉴스는 하나의 이슈에 대해 다양한 언론사들의 보도와 논조를 종합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해 이용자들이 균형 잡힌 정보를 얻도록 하는 목표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통령 선거뿐 아니라 모든 이슈에 해당하는 변함없는 원칙입니다.

허나 대통령 선거의 경우 그 어떤 이슈보다도 다양한 주장과 입장들을 담은 기사들이 첨예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네이버 뉴스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철저히 지켜 대통령 선거 뉴스를 서비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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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2007 대선 서비스 준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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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 페이지 대선 뉴스 노출 방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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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사 댓글, 정치 토론장으로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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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균형성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치우치지 않은 서비스를 한다.
2. 독립성
편집 운영진 이외의 누구도 에디터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으며 에디터들은 정치적 압력은 물론 본인의 정치적 견해로부터도 자유로워야 한다.
3. 정확성
확인되지 않은 정보나 소문에 근거한 기사인지 여부에 유의해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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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뉴스 서비스
노출 구조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서비스한다.
뉴스서비스가이드비고
· 네이버 초기 페이지
· 뉴스 홈
· 분야별 주요뉴스
해당 섹션·대선 특집 페이지의
리스트를 포괄적 제목으로 노출한다.
후보 확정이나 후보 사퇴 등 대형 이슈 발생시 특정후보의 기사 노출 가능
· 정치 섹션
· 대선 특집 페이지
각 후보별로 기사들을 골고루 서비스한다.특정 이슈가 없을 경우
· 후보 등록 전 : 국회 원내 교섭단체 의석 순서대로
배치
· 후보 등록 후 : 기호 순서대로 배치
2. 여론조사 관련 기사
1) 기사 본문에 ‘조사 대상·표본 오차·신뢰 수준’ 이 명시돼 있는지 확인한다.
2) 노출할 때는 조사를 시행한 언론사명이나 여론조사기관을 함께 표시한다.
3. 기사의 수정·삭제
1) 기사의 수정이나 삭제 문의는 언론사의 요청을 받은 즉시 처리한다.
2) 언론사에서 공식 요청한 경우에 한하여 처리하며, '24시간 뉴스 안내 센터' 등 다른 경로로 들어온 문의는 언론사를 통해 절차를 밟도록 안내한다.
4. 자기 감시
1) 에디터들은 선거 기사 서비스와 관련해 외부 간섭이나 압력을 일체 배격하며, 회사 내 다른 부서나 회사 외부 사람들과 개별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는다.
2) 에디터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과 이해관계·연고에 따른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3) 특정 정파나 후보를 비호하거나 배제하지 않는다.
4) 뉴스 운영진 이외의 회사 관계자가 기사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려고 할 경우 사규에 의거해 처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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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대통령 선거 D-100일인 9월 10일부터 네이버 메인 페이지의 대선 뉴스 노출 방식과 정치 기사 댓글의 운영 방안이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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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는 ‘특정 언론사의 특정 기사를 주요하게 서비스 하지 않는다는 원칙’ 을 더 강화해 네이버 메인 페이지 뉴스 영역에 다음의 예시화면과 같이 카테고리 형태로 노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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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메인 페이지 뉴스 영역 예시 화면
대통령 선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서 위 제목을 클릭하시면 지금처럼 다양한 언론사의 기사들을 접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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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정치 기사에 대한 댓글을 개별 기사의 댓글이 아닌 ‘정치 토론장’ 으로 일원화 하고자 합니다. 이는 네티즌들이 개별 기사에 단편적으로 의견을 표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대선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 개별 기사 댓글을 허용할 경우 개인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특정 후보를 일방적으로 지지 또는 비판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네티즌들이 의도하지 않게 공직 선거법을 위반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개별 기사 댓글 대신 정치 토론장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정치토론장으로 댓글달기를 일원화함으로써 대선에 대한 보다 성숙한 토론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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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관련 기사 댓글은 정치 토론장으로 일원화
앞으로도 더 좋은 뉴스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네이버 뉴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 뉴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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