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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희망이다

대통령선거에 대한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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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네이버 뉴스의

하반기 취업문턱 높아진다… 대기업 10% 정도 축소, 전기전자·IT 두드러져

라는 제목의 기사에 의견을 올렸더니

글을 읽는 누리꾼들의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네이버 뉴스기사에 의견을 올렸다가 느낀 점...

 

한나라당의 색깔 공세는 누리꾼들에게는 식상해서 더 이상 아무런 반향을 얻지 못하고 오히려 표를 깍는 역활을 하고...

현정권에 대해서는 거의 무감각하고...

문국현 후보에 대해서는 너무도 정보에 목말라 한다는 것이다.

 

이번 후보들에 대한 기사를 보면 우리 언론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문국현 후보와 관련된 글에는 긍정적인 제목과 부정적인 제목[내용은 불문하고...^^ 두 글다 문국현 후보에 대한 기대감으로 쓴글이다]모두에 상관없이 조회수가 한나라당의 색깔 논쟁과 현정부에 대한 글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현재 메이저언론에서 전혀 다루지 않다보니 주로 인터넷을 검색하고...

4pole 이나 오마이뉴스는 문국현 후보에 대한 기사로 톡톡히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특히 중앙일보는 김 용옥과 문국현후보의 10시간 대담기사를 전체면에 할애하는 파격을 감행해서 상당한 재미를 보았고

또 이를 오마이 뉴스에 그대로 전제를 허락하는 놀라운[?] 인심을 보이기도 했다.

 

선거법과 관련돼서 지금은 말할 수 없지만...

 

ㅎㅎㅎ

이번 선거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난 누가 당선될 것인지...

 

정치인 그들이 파는 국민의 정서와 표심은 어디에 있는지...

 

나는 읽을 수 있는데...

 

여러분은 어떠신지...

 

 

[2007년 8월 31일 새벽 계룡산 배살미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