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안 개구리...
우리는 삶에서 습관에 의해 의식을 가두어 버린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꽃,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곳,
좋아하는 색...
좋아 한다는 것은 자신의 구미를 말하는 것인데...
어찌 세상에는 좋아하는 것만 있을까?
그 갇힌 의식 속에서 보는 세상은 굴절될 수 밖에는 없는 것이 아닐까?
그 갇힌 의식 속에는 올바른 원칙이 자리하긴 힘든 것 같다.
정치인은 도덕성과 희생정신이 더 있어야 하고
스승은 지혜와 인품이 더 높아야 하고
...
이사회에 살면서 우리는 그런 잣대를 제대로 지키고 있을까?
[2007년 9월 5일 계룡산 배살미 토굴에서 계룡도령 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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